“삭센다, 폭발적 인기에 비해 정상처방 극소수...비정상 유통물량 의심”
[2019 국감] 최도자 의원, “76만개 이상 수입됐으나 처방전 DUR 점검건수는 2만8000여건”
[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다이어트 보조용 전문의약품인 '삭센다펜주'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DUR시스템(의약품안전사용정보시스템)을 통해 점검된 사례는 극히 일부분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시중에서는 전문의약품인 삭센다를 처방 없이도 SNS등으로 손쉽게 구입할 수 있어 비정상적 유통물량이 상당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아 분석한 ‘삭센다 수입물량 및 처방전 점검현황’에 따르면, 작년 한해 삭센다 수입물량은 15만3048상자로 나타났다. 상자 하나 당 5개의 주사제가 들어있어 주사제 숫자로는 76만개 이상이 수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같은 기간 처방전의 DUR 점검건수는 2만8465건에 불과해 상당물량이 시스템에 점검되지 않은 채 유통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도자 의원실이 삭센다 수입사인 ‘노보노디스크제약’에 문의한 결과, 삭센다가 본격 유통되기 시작한 작년 3월부터 올해 9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