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임상3상 완료…내년 상반기 미국·유럽 진출 계획
DMB-3115 605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 3상 종료
동아에스티(동아ST)는 스텔라라(우스테키누맙, Ustekinumab)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DMB-3115의 글로벌 임상 3상은 지난 2021년 미국을 시작으로 폴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등 총 9개국에서 차례로 개시해 총 605명의 환자를 등록했고 52주간 진행했다. 이번 글로벌 임상 3상은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개발(CDMO) 전문 계열사인 에스티젠바이오에서 생산한 임상시료를 사용해 중등도에서 중증의 만성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DMB-3115와 스텔라라 피하주사의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을 비교하기 위해서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다기관, 평행 비교, 활성 대조 시험으로 진행했다. 동아에스티는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분석해 긍정적인 데이터를 도출 시 2023년 상반기 미국 및 유럽에 DMB-3115의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019년 건강한 성인 대상으로 DMB-3115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