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톡, 성형 부작용톡 순위 공개
시술 종류, 용량 다양해 환자 판단 어려운 경우 많아
'필러, 보톡스, 쁘띠'가 '눈', '코' 등을 제치고 성형 부작용 고민이 가장 높은 부위로 확인됐다. 국내 성형 미용 정보 앱 바비톡이 2019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자사 '부작용톡'의 전체 누적 게시글을 분석한 결과 '필러, 보톡스, 쁘띠'와 관련된 성형 부작용 사례 및 고민 상담 글이 31.6%의 비중을 차지해 가장 높게 나왔다. 필러, 보톡스, 쁘띠 관련 부작용 게시글에는 "보톡스 시술 시 50단위(유닛)만 맞으려고 했지만 의사의 권유로 100단위를 맞아 염증이 생겼다", "인모드만 하려고 병원에 방문했는데 의사가 다른 시술을 추천해 추가 비용까지 지불했는데 부작용이 발생했다", "시술이 빨리 끝나 부작용 및 회복 등에 대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 등 과잉 시술, 불필요한 추천, 부족한 사후 관리에 대한 내용들이 다수 올라와 있었다. 눈(23.2%)은 성형부작용 고민 2위에 올랐다. 특히 눈의 크기를 키워주는 '트임' 수술에 대한 부작용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