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2307:04

보건의료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해 현장 중심의 정책 제안, 한국보건의료포럼 창립

[의대생 인턴기자의 선배의사 인터뷰] 강청희 전 건보공단 급여상임이사 "기본 진료비 현실화, 진료과별 불균형 개선 필요" [메디게이트뉴스 정은별 인턴기자 원광의대 본1] "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직을 마치고 두 가지 일에 골몰하고 있다. 한 가지는 과거에 보건소장으로 근무했던 경기도 용인에 있는 수지구 예방접종센터 예진의사로 하루 150명 이상의 예진을 담당하고 있다. 다른 하나는 한국보건의료포럼(KH 포럼)을 기획해 발족하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강청희 전 건보공단 급여상임이사는 한국보건의료포럼(KH포럼) 창립 막바지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의료포럼은 보건의료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현장 중심의 보건의료정책을 개발하고, 근거 중심의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단체다. 가입자단체부터 80여명의 내로라 하는 인물들이 참여하고 있다. 강 전 이사를 흉부외과 전문의로,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을 거쳐 용인 기흥구보건소장과 건보공단 급여상임이사를 역임했다. 다양한 이력을 가진 강 전 이사를 만나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보건의료포럼 창립 배경과 예비 의료인들에게

2021.06.2213:44

"비만 환자들도 치료받는 사실 알리기 꺼리는데…개인정보 유출 우려되는 수술실 CCTV가 웬 말"

고혜원 비만미용체형학회장 "환자 개인정보 보호 최우선이어야...최신 학술대회선 비만 약물·기능의학 관심"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미용성형 영역에서도 개인정보 보호는 매우 중요합니다. 비만 환자가 가족과 함께 병원을 방문해도 가족들에게 비만 치료를 받는다는 사실을 비밀로 해달라고 요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가 먼저 이야기를 꺼내기 전까지는 아는 척하지 않을 정도로 의사들은 환자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조심하고 또 조심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환자의 개인정보가 고스란히 유출될 수 있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를 찬성할 수 없습니다.” 대한비만미용체형학회 고혜원 회장(라앤미의원 원장)은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메디게이트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은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CCTV 설치 의무화하면 환자들 개인정보 유출 우려 커질 것 고혜원 회장은 “CCTV 설치 의무화는 있을 수 없다. 환자가 수술을 받을 때 아무래도 넓은 부위의 신체부위가 노출되기 마련이다”라며 “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