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위원장, “병원의 인력 증원 없는 인증제도는 폭탄 돌리기”
‘의료기관 인증제도 혁신 방안’ 공개...“참여 활성화·인증결과 및 사후관리 강화 등”
[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시행 8년째 지속적으로 개선 필요성이 언급됐던 의료기관 인증제도의 혁신 방안이 공개됐다. 의료기관 인증혁신 TF 김윤 위원장은 12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의료기관 인증제도 혁신을 위한 토론회’에서 인증 참여 활성화, 인증결과·사후관리 강화, 종별인증제도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의료기관 인증제도 혁신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도의 빛과 그림자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지난 2010년 기존 의료기관 평가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의료 질 평가 선진화를 위해 도입됐다 의료기관 인증혁신 TF 김윤 위원장은 “요양병원의 경우 인증조사 이전보다 적정성평가 결과가 향상됐다”라며 “인증조사를 통해 프로세스 정립, 관리자·실무자의 의료 질 관리 인식도 높였다”고 말했다. 김윤 위원장은 “1주기 인증 결과 인증기준을 중심으로 의료기관의 의료 질 향상, 환자안전을 증진했다”라며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의료기관의 역량 향상, 프로세스, 체계 개선도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