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시대, 리얼월드 데이터 어디까지 활용할 수 있을까
[기획] 2018년 미국 FDA 규제이슈 ③ 리얼월드 근거
[기획] 2018년 미국 FDA 규제이슈 ① 소비자직접의뢰 유전자 검사: 미국에서는 DTC 유전자 검사 어떻게 관리하고 있을까 ② 유전자치료: "유전자치료 영역에서 어떻게 약물을 개발할지 시각을 바꿔야" ③ 리얼월드 근거: 4차산업혁명시대, 리얼월드 데이터 어디까지 활용할 수 있을까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 스콧 고틀립(Scott Gottlieb) 국장은 연초 미국 상원에 2019 회계연도(FY) 예산계획서를 제출하며, 예산으로 시행할 주요 사업 2가지를 발표했다. 하나는 제네릭 의약품 개발을 촉진시켜 의약품비 지출을 줄이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의약품이나 의료기기 등 의료 제품에 대한 실시간 리얼월드(real-world)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었다. 고틀립 국장은 "전자의료기록(EHR)을 활용해 새로 허가된 제품의 적응증을 확대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후기 개발 단계를 리얼 월드에서 수행해 시판전 개발 프로세스를 더 효율적이게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