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홈페이지에 게재된 "의사가 아니라 장례전문가"…소청과의사회, 간협 회장 형사고소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대한간호협회 홈페이지에 "의협은 '의사단체'가 아니고, '배후조종사', '파업지도사' 단체인가?'라는 게시문이 게재돼 파문이 일고 있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12일 해당 게시문을 게재한 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과 전임 회장인 신경림 간협 간호법제정특위 위원장을 '의사에 대한 명예훼손과 모욕죄'로 서울중부경찰서에 형사 고소했다. 소청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간호협회가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피튀기는 의료현장에서 서로의 협력이 절실한 간호사와 의사를 서로 이간질하고 있다. 간호협회 홈페이지의 "의사가 아니라 '장례전문가'라고 부르자라는 표현은 마치 중공 마오쩌뚱 시대의 문화대혁명의 광기와 의사 조리돌림을 보는 것처럼 섬뜩하다"고 비판했다. 임 회장은 "아무리 간협 집행부의 이익을 위해 간호법을 만든다고 하더라도 넘지 말아야 될 선을 넘을 것에 대해 과연 간협 집행부가 생명을 살리느라 오늘도 고생하는 간호사들을 대표하는 사람들이 맞는지 매우 의구심이 2023.04.12
강북삼성병원, 2023 건강 관리 사업 선정
강북삼성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국민 건강 스마트 관리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구감소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 실천율을 향상시키고 ICT 기술 활용을 통해 지자체 보건 의료 운영의 부담 감소 및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국가 연구 사업이다. 강북삼성병원은 인구감소 지역이자 의료기관이 부족한 단양군을 대상으로 향후 2년간 단양군 보건소와 함께 단양군 내 스마트 헬스케어와 통합 돌봄 서비스 간의 연계 및 실증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의 세부 내용은 ▲일차의료 기반 스마트 만성질환관리와 돌봄을 연계한 스마트 통합케어 서비스 설계 ▲스마트 만성질환관리 통합케어 서비스 플랫폼 구축 ▲스마트 만성질환관리 통합케어 서비스 실증 ▲스마트 건강관리센터 설치 및 운영 등이다. 강북삼성병원 강재헌 미래헬스케어 추진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여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2023.04.12
정상 생활 어려운 CRPS 환자…통증 '객관화' 어렵다는 이유로 시스템서 '소외'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눈으로 보이지 않는 극심한 통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환자들이 2021년 4월부터 장애로 인정받고 있음에도 적절한 장애 판정 기준과 가이드라인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통증학회는 통증의학과를 중심으로 한 CRPS 전문의료진이 정부의 질환 관련 정책 과정에 참여해 CRPS 환자들이 합리적 장애 판정을 비롯해 실질적 정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통증점수 높아도 정형외과적 진단 없으면 장애 인정 못 받아…장애인정비율 32.8% 불과 11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환자 중심 CRPS 정책 개발과 시행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한국CPRS환우회와 대한통증학회가 현 정부의 CRPS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한국CRPS환우회 이용우 회장은 “CRPS는 특정 부위에 발생하며 아주 미세한 자극에도 해당 부위가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는 희귀 난치질환이다. 옷깃만 스쳐도 칼에 베이 2023.04.12
중증 응급환자 연평균 14만명 응급실 제때 도착 못 해…해마다 5%p 증가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지난 5년간 중증응급환자 2명 중 1명은 적정 시간 내에 응급실조차 도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구에서 10대 응급환자가 추락 이후 140여 분간 응급실을 찾지 못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우리나라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문제가 제기된 가운데 이러한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국회의원(국회보건복지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지난 5년간 145만 명의 중증 응급환자 중 49.1%에 달하는 약 71만 명의 중증 응급환자들(연평균 약 14만 명)이 적정 시간 내에 응급실에 도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응급실을 찾지 못해 사망한 대구 10대 응급환자와 같이 중증 응급환자 중 적정 시간 내에 응급실에 도착하지 못하는 환자 비율이 증가하는 것인데, 실제로 전체 중증 응급환자 중 적정 시간 내 응급실 미도 2023.04.11
코로나 안정화 이후 논의하기로 한 '의대정원 확대'...5월 논의 가능해지나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지난해부터 중증과 응급‧분만·소아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의사 부족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받으며 의사인력 확충에 대한 요청이 커지고 있다. 정부도 힘겹게 재개한 대한의사협회와의 의정협의체에서 의사인력 확충에 대해 운을 떼기 시작하면서 의료계는 '코로나19 안정화'라는 논의의 전제 조건이 아직 성립하지 않았음을 강조하며 선을 긋고 있어 의정 간 동상이몽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코로나19 안정화가 향후 의대정원 확대 논의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코로나19 안정화 선언이 곧 비대면 진료 중단을 의미해 정부도 시기를 놓고 고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 의정협의체에서 '의대정원 확대' 논의 재개 의중 밝혀…공론화 본격화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올해 2월부터 재개된 대한의사협회와의 의정협의체에서 본격적으로 의대정원 확대 논의를 제안하고 있다. 앞서 보건복지부 장관이 직접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필수의료 인력 양성 및 2023.04.11
2023년도 신규 공보의 1106명…복무 만료자 대비 184명 감소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2023년 신규 편입되는 공중보건의사는 총 1106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신규 공보의 1106명에 대한 중앙직무교육을 시작으로 지자체에 1050명, 중앙기관에 56명이 배치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각자의 희망 근무지역을 조사해 전산 추첨을 통해 오는 4월 14일에 각 시․도와 교정시설 및 국립병원 등 중앙기관에 배치한다. 공보의 복무기간은 총 36개월이다. 중앙직무교육은 신규 공보의 전체를 대상으로 의료법,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 활용, 감염병 역학조사, 공공보건의료의 역할에 관한 교육이 이루어지며, 공중보건의사 비위 예방, 비위 사례, 공직가치 등 강화된 윤리․공직기강 교육이 실시된다. 올해 신규 편입된 공보의의 분야별 인원은 의과 450명, 치과 249명, 한의과 407명 등 총 1106명이며, 올해 3년 차 복무 만료자 1290명 대비 2023년 신규 편입 공보의는 총 184명 감소했다. 분야별로는 의과가 279명 감소했고, 2023.04.10
의료기기협회도 필수의료 대응…"필수의료 관련 치료재료도 적정수가 필요"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필수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 속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도 필수의료분과를 신설해 대응할 계획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협회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가 가격에 상관 없이 제때 이뤄질 수 있도록 필수의료 관련 치료재료의 적정수가와 급여기준 개선 및 공급안정성을 위한 의견을 개진한다는 계획이다. 정부 필수의료 지원대책에 심뇌혈관 치료재료 언급…"급여기준개선, 공급안전성 의견 개진"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채창형 신임 보험위원장이 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23년 보험위원회의 계획에 대해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채 보험위원장은 "정부의 필수의료 지원 대책이 발표됐다. 주요계획은 인프라 구축과 전문인력 확충이나 일부 심뇌혈관 치료 재료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특히 복지부 하에 전담조직이 신설됐기 때문에 의료기기협회도 이에 발맞춰 함께 소통하고자 새로운 조직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심뇌혈관권역센터 설립 등을 통해 필수의료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2023.04.10
비대면 진료 수가, 대면 진료보다 낮아야 한다고?…해외는 어떨까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비대면 진료 '수가'가 제도화 논의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의료계는 비대면 진료 수가가 최소한 대면 진료와 동등하거나 높게 책정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소비자 단체 등 시민사회는 수가 지급 자체에 대해 반대하거나 대면 진료보다 수가가 낮게 책정돼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관련기사:비대면 진료 수가 낮추라는 국회·환자 부담 높인다는 복지부] 당정이 법제화 전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우리나라보다 앞서 비대면 진료를 도입한 다른 국가들은 비대면 진료 수가를 어떻게 책정하고 있는지 살펴봤다. 영국‧중국‧미국 대면과 비대면 수가 '동등'…일본은 비대면 '초진'만 낮게 책정 7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의 '원격의료 정책 현황과 대응 방안 연구'에 따르면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고 있는 영국, 미국, 중국 등 다수의 국가가 대면 진료와 비대면 진료를 동등하게 보고 동등한 수가를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영 2023.04.08
중앙대병원, 콜센터 활성화 프로젝트 'Kick-off'
최근 대학병원을 비롯한 고객상담센터에 전화를 걸면 연결이 어렵거나 상담사와의 통화를 위해 여러 복잡한 단계를 거쳐야 겨우 연결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최근 중앙대병원이 콜센터 고객 전화 응대율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중앙대학교병원은 지난 4일 콜센터 활성화 프로젝트 킥오프(kick off) ‘신바람 나는 콜센터’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대병원 권정택 병원장을 비롯해 곽승환 관리본부장, 차미숙 운영지원국장, 신명희 고객지원팀장과 병원 콜센터를 지원하는 KTis 조정필 단장, 이상도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콜센터 현황분석, 콜센터 운영개선안, 2023년 콜센터 KPI 보고 등의 시간을 가졌다. 병원에서 고객을 가장 최초로 응대하게 되는 중앙대병원 콜센터에서는 고객 응대율 향상을 위해 콜센터 운영개선 방안으로 ▲AI음성상담봇(Voice-Bot) 도입 ▲전문 간호 상담사 배치 ▲24시간 응급의료센터 전화 연결 ▲외부 2023.04.08
심평원 첫 한의사 출신 기획상임이사…오수석 전 한의학정책연구원장 임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7월 이후 반년 넘게 공석이었던 기획상임이사직에 오수석 전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 원장을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심평원은 지난해 11월 17일부터 30일까지 심평원 기획상임이사 공개 모집을 실시했다. 이후 후보들에 대한 검증 및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오수석 신임 기획상임이사가 임명됐다. 오수석 신임 기획상임이사는 1965년생 만57세로 동국대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대학원에서 한의학박사를 취득했다. 오 신임 기획상임이사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을 맡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 자동차보험진료수가 분쟁심의회 심의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심평원에서 비상임이사를 지냈다. 2021년부터는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 원장으로 지난해에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한의학 5대 공약안'을 담은 정책 자료집을 전달하는 등 한의약 육성에 힘써왔다. 한편, 신임 기획상임이사의 임기는 2023년 4월 6일부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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