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병원·탈중앙화·디지털 기반...임상시험 패러다임 바꾸는 제이앤피메디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임상시험 패러다임 전환과 함께 임상시험 소프트웨어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제이앤피메디(JNPMEDI)'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제이앤피메디 정권호 대표는 "쉽고 안전한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함으로써 임상시험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디게이트뉴스가 개최한 '의사 VC가 PICK한 디지털헬스케어 기업들' 세미나에서 뮤렉스파트너스 김세진 수석(산부인과전문의)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제이앤피메디(JNPMEDI) 정권호 대표와 의사 사용자 서울CRO 이대희 대표를 소개했다. [관련 동영상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mr3TixmWTuU] 블록체인·클라우드 기술 기반 임상시험 소프트웨어 개발 제이앤피메디는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이나 의료기기 개발에 있어 필수 절차인 임상시험 진행 시 발생하는 수많은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2023.01.05
서울대 어린이병원도 매년 100억원 적자…빛 좋은 '사후 일괄보상' 제도에 "의문"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미달 사태로 소아진료 공백 우려가 거세지는 가운데 정부가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에 적자를 보존할 수 있도록 '일괄 사후보상' 방식의 새 지불제도를 도입했다. 정부는 소아중환자실을 운영하는 병원의 80%가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된 병원이라는 점에서 이번 시범사업이 안정적인 소아진료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의료계는 그간 정부가 외면해왔던 어린이 전문진료센터의 적자를 보전하는 것에 불과하다며 '언 발에 오줌 누기'라는 반응이다. 실제로 정부는 2017년부터 6년간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시범사업을 통해 소아전문진료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국고지원을 해왔으나 그 규모는 한 개 병원의 적자 규모를 겨우 보전하는 수준이었다. 이에 늘어나는 적자 규모 속에 2기 시범사업에 참여한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들은 소아청소년과 및 외과 세부분과별 의사 등 의료인력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2기 1 2023.01.05
코로나 해외유입 확진자 31% 중국발 입국자…정부 "입국 조치 강화"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정체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지난주 해외유입 확진자 460명 중 약 31%가 중국발 입국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중국발 입국인에 대한 입국 조치 강화를 통해 코로나 확산세를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중앙재난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중국발 입국인에 대한 '입국 조치 강화 대상 추가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중국의 코로나 확산세 속에 중국발 입국인에 대한 PCR 검사와 입국 후 공항 내 검역, 확진 시 격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조규홍 장관은 "1월 7일부터 홍콩·마카오발 입국인들을 대상으로 입국 전 PCR 검사와 큐코드Q-code 입력을 의무화한다. 이번 조치는 중국 내 코로나 확산세와 홍콩의 사망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국내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함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복지부는 중국발 입국인에 대한 PCR 검사를 위해 인천공항 1·2 터미널에 3개의 검사센터를 마련해 2023.01.04
윤 정부 '문케어' 지우고 건보개혁…김윤 교수 "건보재정 위기 아닌데 정쟁 도구일 뿐"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윤석열 정부의 건강보험 재정개혁이 문재인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일명 '문재인 케어'를 타깃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다. 문재인 케어에 기여했던 김윤 교수는 건강보험제도가 정쟁에 활용돼 정권의 입맛에 따라 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윤 정부의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과감한 지출효율화 기조의 근거인 건강보험 재정 지속 가능성 위기도 사실상 '허위'라는 비판과 함께 해당 정책의 의도가 민간의료보험 시장을 확대하는 친기업‧반서민적 의료민영화에 있다는 의혹마저 제기됐다. 3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윤석열 정부의 긴축기조에 따른 건강보험 보장성 정책 후퇴 문제점과 대응방안 모색' 국회 토론회가 참여연대, 무상의료운동본부,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강훈식, 김민석, 남인순, 강선우, 고영인, 김원이, 서영석, 최종윤, 최혜영 의원, 정의당 강은미 의원 등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 당선 직후부 2023.01.04
치과의사 보톡스 이어 한의사 초음파까지…의사의 배타적 업무 영역 축소 추세?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한의사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이 무죄라고 판단한 대법원의 판결이 의료인 간의 업무 범위 논란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한방 의료행위 기준을 벗어난 의료행위로 바라봤던 기준이 불명확해졌기 때문이다. 2016년 치과의사의 보톡스 시술을 '합법'으로 바꾼 대법원 판결에 이어 2022년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까지 '합법'으로 바라보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오면서, 그간 의사 직역이 독점했던 의료행위가 점차 타 보건의료 직역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불안도 점차 커지고 있다. 대법원, 2014년 '불법' → 2022년 '합법'…8년만에 한의사 업무범위 해석 기준 변경 지난해 12월 22일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1심과 2심 모두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이 '의료법 위반' 유죄라고 판단해 벌금 80만원을 선고한 사건을 원심 파기 후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환송했다. 2014년 대법원이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이 2023.01.03
강도태 공단 이사장 "건보 재정누수 요인 점검으로 재정건전화 책임감 있게 추진"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도태 이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위기를 맞아 잘못을 바로잡고 기울어 가는 것을 다시 세운다'는 뜻의 '부위정경(扶危定傾)'이라는 사자성어를 내세우며, 2023년을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핵심업무에 집중하여, 위기를 극복하는 혁신의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 이사장은 지난해 공단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을 언급하며 "지금까지 발전시켜 온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제도가 지금의 위기를 딛고 미래에도 튼튼하게 지속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각자의 영역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발전적인 방향을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건강보험 본연의 업무에 대해서 우리 스스로 철저히 재점검해야 한다. 업무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지 다시 한 번 살펴보고, 부족했던 부분이나 개선의 여지가 있는 부분이 있으면 보완하고, 개선해 나가야 하겠다. 이것이 곧 혁신이자,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방안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강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임‧직원으로서 윤리적 2023.01.02
김선민 심평원장 "분석심사 등 새로운 심사체계 정착시켜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선민 원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건강보험의 지속 가능성 제고와 심사체계 개편의 정착을 다짐했다. 김선민 원장은 "정부는 이미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우려해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과감한 지출효율화를 요구하고 있다. 심평원은 정부의 국정철학에 발맞춰 건강보험 재정의 효율화를 위한 발굴한 과제의 적극적 이행 및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면서 "공공정책수가 도입, 어린이병원 지원 등의 필수의료를 강화·확충하고, 고위험·고난도 수술, 분만·응급 등의 필수의료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했다. 그는 "동전의 양면 같은 두 업무를 조화롭게 추진해야 할 역할이 우리에게 주어졌다. 지난 40여 년간 건강보험을 세계 최고수준으로 발전시켜온 심평원의 역량이면 충분히 준비하고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독려했다. 김 원장은 "지난해 의사협회의 협의체 참여 등으로 심사체계 개편 사업의 진척이 있었으나 완전히 정착되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남아있 2023.01.02
윤승규 서울성모병원장 "지속가능한 ESG 경영 강화하겠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장 윤승규 원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미래 변화를 선도하는 혁신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가톨릭 영성 기반의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와 경기침체라는 ‘복합위기’를 넘어 앞으로 10년을 준비하는 재도약의 2023년을 다짐했다. 윤 원장은 "우리의 경영비전인 ‘맞춤의료로 새 희망을 주는 병원’을 실현하기 위해 ‘미래 변화를 선도하는 혁신 진료체계 구축’을 최우선 과업으로 두고, 우리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아가야 할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역량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첫째, 미래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하드웨어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별 맞춤의료를 위한 ‘첨단복합의료센터’ 건립의 첫 발을 떼며 양성자 치료기 도입을 추진하는 한편, 중증도 높은 난치성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드리려고 한다"라며 "또한, 병원 본관 공간 효율화를 위해 무균치료실 증설과 외래 2023.01.01
정형외과 미충족 수요 '재활' 파고든 디지털 치료제 '에버엑스'…의사·환자 만족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근골격계 및 관절 환자들에게 수술만큼이나 중요한 재활 치료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에버엑스(EverEx) 윤찬 대표는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실제 임상 현장에서 느낀 재활치료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근골격계 및 관절 특화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해 환자는 물론 의료진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메디게이트뉴스가 개최한 '의사 VC가 PICK한 디지털헬스케어 기업들' 세미나에서 테일 김남백 파트너(VC)는 에버엑스 윤찬 대표(정형외과 전문의)와 의사 사용자인 의정부 을지대병원 정형외과 박재영 교수를 소개했다. [관련 동영상 보기=https://www.youtube.com/watch?v=37Btz8bnVvw&t=30s] 재활, 수술만큼 중요하지만 비용·시간 등 문제로 소홀…문제의식 가져 윤찬 대표는 "정형외과에서 10년 정도 진료하면서 저를 포함한 많은 교수들이 환자에게 제일 많이 하는 말이 운동을 잘해야 한다. 재활을 어떻게 하는지 2022.12.31
2022년 의사 독자들이 많이 본 기사는 '응급실 의사 살인미수 사건'
2022년 메디게이트뉴스 결산 ①전체 독자들이 가장 많이 본 기사는 '코로나19 후유증' ②의사들이 많이 본 기사는 '응급실 의사 살인미수 사건' ③의사들이 많이 본 제약바이오 기사는 '녹십자 사내의원'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올해 메디게이트뉴스 의사 독자들이 가장 많이 본 이슈는 벼랑 끝에 선 필수의료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소식이었다. 저수가 현실에서 연 이은 당직은 물론이고 환자 및 보호자의 폭력 나아가 의료분쟁에 이르기까지 극한직업이 된 필수의료의 현실이 의사 독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실제로 병원 근무 중 사망한 의정부성모병원 전공의와 故송주한 교수 사건, 열악한 근무 환경을 참지 못하고 집단 사직하는 의사들의 소식 속에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터져 나오는 필수의료과 의사들의 위기 의식을 보여주는 소식 등 의사 독자들이 많이 본 뉴스 상위 50위권 중 12개가 필수의료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기피현상과 관련된 기사였다. 이 가운데 기피과인 20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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