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대의원회, 의료현안 해결 위해 광주서 머리 맞대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산적한 의료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20일 L7 충장바이롯데호텔 로즈마리홀에서 광주광역시, 전북·전남의사회 주관 '제32차 운영위원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민형배 시장 당선인을 포함해 안도걸, 조인철, 전진숙, 정준호 등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의료계에선 광주광역시의사회 최정섭 회장과 조승열 의장, 전남의사회 최운창 회장, 손철문 의장, 전북의사회 정경호 회장, 송병주 의장, 의협 의료배상공제조합 대의원회 양동호 의장, 각 시도의사회 의장 등이 모여 의료계 현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의했다. 김교웅 중앙대의원회 의장은 축사에서 "여러가지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광주, 전남, 전북에서 공동으로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데 감사드리고 중앙대의원들의 대표인 전국의장단에서 집행부의 의료기사법, 관리급여 규탄대회 등 현안보고에 대한 심층토의 및 향후 면허취소법의 대책 등등에 집중 토의하겠다"고 했다. 최정섭(전국광 2026.06.22
간무협 곽지연 회장 “학력제한 철폐·돌봄법 참여 보장해야”…법정단체 1주년 과제 제시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법정단체 출범 1주년을 맞아 학력제한 철폐, 돌봄통합지원법 내 역할 명시, 간호정책심의위원회 구성 등 3대 정책 과제를 공식 제시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은 22일 기념사를 통해 “법정단체 지위는 권리뿐 아니라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하는 책임을 의미한다”며 “현장의 모순을 바로잡기 위한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간호조무사협회는 지난해 6월 2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정단체 지위 승계를 승인받으며 공식 보건의료단체로 전환됐다. 1973년 협회 설립 이후 52년 만이다. 현재 간호조무사는 약 24만6000명으로 전체 간호인력의 약 46%를 차지하며, 특히 의원급 의료기관 간호인력의 86%를 담당하고 있다. 곽 회장은 “1년 전 간호조무사협회의 법정단체 전환은 간호조무사의 헌신이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역사적 순간”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가장 먼저 찾는 보건의료 인력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곽 회장은 이날 2026.06.22
위탁기관 30% 비율 유력?…검체검사 위수탁기관 배분율 23일 확정 예정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마지막까지 정부와 의료계가 줄다리기를 거듭했던 검체검사 위·수탁기관 배분 비율 조정이 오는 23일 검체위수탁개편위원회 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날 배분 비율이 확정되면 정부는 2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을 통해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 개편안을 의결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메디게이트뉴스 취재결과,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이번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 개편 협의 막바지까지 배분 비율 조정안을 두고 진통을 겪었다. 정부는 최초 의료계에 배분비율(위탁:수탁)을 '2대8'로 제시했으나, 의료계와의 이견이 컸고, 최종적으로 '2.5대7.5'~'3대7' 수준에서 논의가 이뤄져왔다. 특히 막판 협의 상황에 따라서 3:7을 일부 웃도는 배분율 협의 가능성도 열려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말 의료계 내부 회의 과정에서 의협 범대위 검체수탁대응위원회 박근태 위원장은 "(정부가 처음 제시한) 2대8 요구안을 깼다. 처음보다 많이 끌어올린 상황"이라며 2026.06.22
광주광역시의사회, 제7회 전공의날 개최…“젊은 의사 헌신, 의료역사에 남을 것”
광주광역시의사회가 지난 6월 17일 저녁 남구 기독병원 근처에서 ‘제7회 전공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에서 참석한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기독병원, 보훈병원 등 지역 4대 수련병원 전공의 120여 명과 시의사회 명예회장 및 임원진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공의의 날 행사는 지난 2016년 홍경표 명예회장 재임 당시 처음 기획된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과 의료계 현안으로 중단된 시기를 제외하고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최정섭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정권 시기 의료계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한민국 의료를 지켜낸 전공의 여러분의 헌신은 한국 의료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라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동료, 선후배들과 함께 나누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성존 전공의 대표는 “광주 지역 수련병원 전공의들이 지난 2년간 의료 정책에 맞서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6.06.19
[단독] 관리급여 전환, 도수치료 실행 병·의원 90% 구조조정 의사…인력 감축률 37.5%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보건복지부의 도수치료 관리급여 전환 방침이 의료기관 인력 감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향후 관리급여 정책 추진이 강행될 경우 보건의료 고용 지표가 직접적인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19일 전국의사협의회가 도수치료 실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175개 의료기관 중 159곳(90.9%)이 구조조정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실제 구조조정 예정 인원 수는 459명으로, 구조조정 전 1223명에서 구조조정 이후 764명으로 의료기관 근무 인력이 37.5%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별 감축 예정 인원 빈도가 가장 높은 값은 2명 감축(51개 기관, 29.1%)이며, 3명 이상 감축 예정 기관은 73개(41.7%), 5명 이상 감축 예정 기관은 29개(16.6%)다. 응답은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신경외과에 집중돼 있었다. 네 진료과는 전체 응답의 85.7%(150/175)를 차지했으며, 총 2026.06.19
의협 "정부 탈모 급여화, 건보 재정 운용 방향성 훼손"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18일 정부의 탈모 건강보험 시도에 대해 "건보 재정 운용 방향성을 훼손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의협 김성근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탈모로 인한 고통과 사회적 요구는 공감하지만, 건강보험은 선심성 복지 제도가 아닌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이어야 한다"며 "현재 건강보험 재정은 중증환자의 치료 부담 완화와 필수의료 유지라는 가장 시급한 과제에 집중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필수의료 현장에서는 의료진 부족과 경영 악화로 인해 국민이 필요한 진료를 제때 받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충분한 우선순위 검토와 재정 영향 평가 없이 탈모 치료의 건강보험 적용을 논의하는 것은 건강보험 재정 운용의 방향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무분별한 급여화의 폐단은 한방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이 대표적인 사례"라며 "해당 시범사업은 시행 과정에서 당초 예상보다 급여비 지출이 크게 증가하는 등 2026.06.18
병의협 "검체·영상검사 수가 인하 재검토…원가분석 방법론부터 공개해야"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보건복지부의 검체검사·영상검사 수가 인하 방침을 두고 의료계가 “필수의료 강화가 아니라 의료공급 기반을 흔드는 재정중립식 재배분”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18일 입장문에서 "검체검사·영상검사가 과보상돼 있었는지를 강조하기 보다 기본진료 영역이 얼마나 오랫동안 비정상적으로 저평가돼 있었는지를 강조해야 맞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병의협은 검사 과보상을 단정할 수 있는 지부터 의문을 제기했다. 이들은 "정부는 2023년 회계자료를 기반으로 검체검사 비용 대비 수익이 평균 약 190%, CT·MRI는 평균 약 200%라고만 요약해 제시했다"며 "그러나 현재 공개된 자료만으로는 원가 배분 방식, 감가상각 처리, 공통비 배분 기준, 검사량 규모 차이, 지역별 물류비와 인건비 차이, 의원급과 병원급 사이의 표본 가중 방식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원가 분석 과정에서 정부 분석 표본이 상급종합병원 6개, 종합병원 74개, 2026.06.18
알닥케어–대한내과의사회, 의사 주도 영양 처방 혁신을 위한 공식 파트너십 체결
주식회사 알닥케어와 대한내과의사회가 2026년 6월 15일 대한내과의사회 상임이사회에서 공식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알닥케어는 임상 의사가 환자의 전자의무기록(EMR)을 기반으로 초개인화된 건강기능식품을 과학적으로 상담·추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2025년 12월 정식 출시 이래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다양한 진료 과목의 의료기관에 도입되고 있으며,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추천 엔진을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내과 임상 현장의 특수성을 반영한 AI 영양 처방 시스템을 일차 의료에 본격 확산하는 데 있다. 만성질환 관리, 생활습관 개선, 대사 이상 등 내과 전문 진료 영역과 알닥케어의 AI 추천 기술을 결합하자는 취지다. 양측은 건강기능식품 오남용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의사가 직접 주도하는 근거 중심 영양 추천(Evidence-based Nutrition Recommendation) 체계를 공 2026.06.18
첩약건보 사업 예산 초과 논란…복지부 "반응 좋았던 탓" VS 의협 "우선순위 왜곡"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이 애초 정부 예상 보다 필요 예산이 초과된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예산 초과는 시범사업 반응이 예상보다 좋았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복지부가 추진 중인 첩약 건보 적용 시범사범의 2024~2025년 급여비 지급액이 총 1913억9000만원이다. 이는 당초 정부 추계액인 1188억원의 약 1.6배에 달하는 수치다. 복지부 관계자는 최근 메디게이트뉴스와 통화에서 "생각보다 첩약건보 시범사업에 대한 대중들의 선호가 높다 보니 (예상보다 예산을) 오버했던 듯 하다"며 "(예산 초과는) 반응이 좋았던 탓이 크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전체 건강보험 적용 중 한의학 커버율이 굉장히 낮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앞선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된 첩약급여 1단계 시범사업 당시엔 안면신경마비, 뇌혈관질환휴유증, 생리통 등 3개 질환으로 대상을 제한해 3년간 소요된 지급액이 50억원에 그 2026.06.18
의협, 관리급여 저지 '궐기대회' 대응 수위 높인다…"수가 조정·급여 기준 완화 여지 있어"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등의 관리급여 편입을 둘러싼 의료계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장외집회에 나서며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일각에선 '이미 다 내주고 다소 늦은 감이 있다'는 지적도 나오지만, 의협은 "지금이라도 목소리를 내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 범의료계 국민건강보호 대책특별위원회(범대위)는 오는 28일 오후 4시 서울 대한문 앞에서 '관리급여제도 반대 궐기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가 추진 중인 관리급여 제도가 국민의 치료권과 더불어 의사의 진료권을 함께 침해하고 있다는 문제제기 차원이다. 주로 이번 관리급여 정책과 관련이 높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소속 회원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범대위 좌훈정 투쟁위원장은 "단순 행사로 끝내기보다는 관리급여의 문제점을 알리고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며 "관리급여가 일단 도입되더라도 향후 수가 조정이나 급 202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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