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메일 오발송으로 1만6000여명 환자 개인정보 유출
병원 직원간 메일 발송 중 메일 주소 오입력…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 실시
서울대병원은 19일 '개인정보 유출에 관한 안내' 공지를 발표했다.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환자 1만6000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대병원은 19일 '개인정보 유출에 관한 안내' 공지를 통해 "3월 14일 병원 직원간 메일을 발송하던 중 수신 메일 주소를 오입력해 1명의 수신자에게 개인정보가 잘못 발송됐다"고 밝혔다.
유출된 환자 정보는 민간한 질환 정보가 대거 포함돼 있었다. 일례로 산과력, 분만정보, 분만 합병증 정보, 태아 이상 및 선천성 질환 정보, 검사 및 의학적 결과 정보, 신생아 추적관찰 정보, 산모와 보호자 생활 정보 등이 유출됐다.
병원 측은 "환자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메일 수진자 및 메일 운영자에게 삭제 요청을 했으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교육부에도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 실시 및 메일 발송 전 수신자 확인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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