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 '세계 에이즈의 날'...국경없는의사회의 에이즈 퇴치를 위한 활동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 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는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990년대부터 HIV(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 Human Immunodeficiency Virus)/에이즈 관련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세계 곳곳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 기준 국경없는의사회는 전 세계 총 3만7530명의 환자에게 1차·2차 항레트로바이러스제(ARV) 치료를 제공했다. 유엔에이즈계획(UNAIDS)의 통계에 따르면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약 3840만명의 인구가 HIV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고, 약 65만명이 에이즈 관련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 중부 내륙에 위치한 콩고민주공화국은 HIV 유병률과 에이즈 관련 사망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로, 국경없는의사회는 이곳에서 1990년대 중반부터 HIV/에이즈 인식 제고와 예방 활동을 진행해왔다. 2002년에는 처음으로 수도 킨샤사에 치료 센터를 개소해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유엔에 2022.12.01
"헌혈증서를 한국백혈병환우회에 기부해 주세요"
한국백혈병환우회가 개인·기업·단체 대상으로 헌혈증서 기부를 호소한다고 30일 밝혔다. 백혈병환우회는 백혈병, 림프종,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다발골수종, 재생불량성빈혈 등과 같이 ‘피가 아픈’ 혈액질환 환자와 환자가족들이 함께 백혈병·혈액암을 이겨내고 있는 NGO 환자단체다. 백혈병환우회는 "백혈병·혈액암 환자들은 항암치료·방사선치료·조혈모세포이식 등과 같은 힘든 투병 생활과 수천만 원이 들어가는 고액의 의료비와 환자가 수혈받기 위해 환자나 환자가족이 직접 지정헌혈자를 구해야 하는 삼중고(三重苦)를 겪고 있다. 특히 혈액은 환자나 환자가족이 해결할 수 없고 누군가 헌혈을 해 주어야만 한다"고 밝혔다. 특히 환우회는 우리나라도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고, 2020년부터 계속되는 코로나19 대유행 영향으로 헌혈자가 계속 줄고 있는 것을 문제로 삼았다. 백혈병 환자와 환자가족들이 수혈해줄 지정헌혈자를 직접 구하는 사태까지 발생하고 있으며, 2021년 한 해 동안 지정헌혈을 통해 수혈을 2022.11.30
빅뱅엔젤스, 싱가포르 FVC와 크로스보더 스타트업 투자 위한 MOU 체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빅뱅엔젤스와 싱가포르의 파쿠하르(Farquhar) VC(부관자본(赋冠资本), FVC)는 한국 및 싱가포르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협력과 글로벌 펀드 결성, 글로벌 진출 지원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24일 서울 프론트원에서 MOU 체결식을 갖고 한·싱가포르 양국의 테크 기반 스타트업들을 발굴해 투자하고 이들이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또 양국 정부가 지원하는 프로그램 운영까지 협력 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내년 1분기 중 싱가포르 기반의 글로벌 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빅뱅엔젤스 황병선 대표는 "양사는 그간 친밀한 관계를 지속하며 각 국가의 유망한 스타트업이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서로 지원해왔다"며 "이제는 스타트업들이 한국과 싱가포르를 넘어 동남아(SEA), 중동·북아프리카(MENA), 인도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F 2022.11.30
[신간] 우당탕탕 박원장
탑팀재활의학과 박정욱 원장이 최철규 만화가와 함께 만화 형식의 ‘우당탕탕 박원장’을 출간했다. 이 만화는 축구, 야구, 농구, 배구, 주짓수와 스키에 이르는 방대한 스포츠 종목의 부상 역학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그렸다. 어려운 해부학과 손상 기전은 그림으로 손쉽게 알 수 있으며, 의학 지식이 없는 일반인에게도 어렵지 않도록 담아냈다. 저자에 따르면 30화에 이르는 에피소드 중에 제목만 보고도 바로 진료에 준하는 치료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 각화 사이에는 더 자세한 부상 치료에 대한 정보를 따로 담았다. 당장 사용할 수 있는 살아있는 의학 강의와 재활운동을 유튜브 큐알 코드로 안내한다. 만화 속에서 주짓수 사범인 두 친구는 박 원장과 진료실에서 만나 가까워진다. 점점 환자와 의사의 관계를 넘어 함께 3 대 3 농구 토너먼트에 한 팀이 돼 도전한다. 가족들과 여자친구들이 합세해 제목처럼 좌충우돌 스토리를 펼쳐간다. 이 만화는 운동 없이는 살기 힘든 활동적인 젊은이부터 노년의 2022.11.30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100주년 준비 후원단 출범식 개최
경북대 의과대학(학장 권태환)과 경북대 의과대학동창회(회장 박재율)은 28일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100주년 준비 후원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2023년 경북의대 100주년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경북대 의과대학 중앙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출범식에는 100주년 준비를 후원하고 있는 김용림 지원단장, 이재태 자문위원단장을 비롯해 지원단, 자문위원단, 재정, 행사, 홍보, 간행위원회, 홍보지원단등을 비롯한 약 100여명의 내외빈이 자리를 함께했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 김창호 경북대 총동창회장, 대한의사협회 박성민 의장, 대구시의사회 정홍수 회장을 비롯한 내외빈 축사를 시작으로 100주년 행사 준비 현황 보고, 위촉장 전달식, 100주년 사업 성공을 위한 출정식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경북의대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는 경북의대 100주년 행사 준비 현황을 보고하고 지나온 100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100주년 기념 행사에 동문들의 활발한 2022.11.30
서영석 의원 '한방난임 지원법' 발의에 의학계 철회 요구..."안전성과 유효성 입증 못해"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한방난임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은 가운데, 한방난임 치료를 법적으로 지원하는 법안이 발의돼 반대 의견이 거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5일 한의 난임 치료에 대한 국가적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모자보건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서 의원은 현행법 제11조에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난임 등 생식건강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난임치료를 위한 시술비 지원 등 난임극복 지원사업 근거를 두고 있다는 것을 들었다. 임신율과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국가 저출산 대책에 난임치료 지원을 포함하도록 했다. 개정 법률안 제11조(난임 극복 지원 사업) 1의2에 따르면 한의약 육성법 제2조제1호에 따른 한방 의료를 통해 난임을 치료하는 한방 난임 치료 비 지원”이라는 신설 조항을 만들었다. 또한 제11조의2(난임 치료의 기준 고시)에서는 기존 “보건복지부 장관은 난임시술 의료기관의 보조생식술 등 난임 치료에 관한 의학적․ 2022.11.29
딥노이드, 노코드 플랫폼 '딥파이' 활용한 AI교육 4000명 돌파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가 코딩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노코드·로우코드 플랫폼 ‘딥파이(DEEP:PHI)’를 통한 AI연구가 상반기 4770건에서 하반기(10월말 기준) 1만5248건으로 3배이상 급증했으며 딥파이를 활용한 국공립대 및 특성화고, 병의료기관등 AI교육에 4000명 이상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딥파이는 코딩을 전혀 몰라도 파워포인트나 포토샵처럼 마우스 클릭만으로 사용자가 데이터만 업로드하면 각각의 모듈화된 파이프라인을 통해 데이터 전처리, 인공지능 학습등 모듈화된 블록을 조합하는 것만으로도 AI모델구축 및 앱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특히 다른 노코드 플랫폼과 차별화된 코드변환, 이미지 전처리, 고성능 신경망 모듈, 최신 알고리즘등을 딥러닝과 클라우드기반의 개발 환경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딥파이를 통한 AI연구는 상반기 4770건에서 하반기(10월말) 기준 1만5248건으로 3배이상 급증했으며 이미지 프로세싱 모듈도 440건에서 542 2022.11.29
에프앤디파트너스, 성형 및 피부 임상촬영 자동분류 기술로 'CES2023 혁신상' 수상
에프앤디파트너스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의료영상 촬영 및 자동분류기술로 혁신상(Innocation Honoree)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임상촬영이 빈번한 환경에서는 촬영이후 임상영상을 분류하는 작업이 곤욕스럽다. 임상촬영부터 환자정보, 질환의 위치정보 등과 같은 정보와 결합한 임상사진을 무선으로 전송한다. 성형외과, 피부과, 안과, 치과와 같이 임상촬영이 매우 빈번한 진료과에서 임상사진 분류에만 매월 40시간에서 50시간이상 소요되며,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메디스코프 C(MEDISCOPE C)는 병원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카메라에 간단하게 장착하는 기기다. 무선으로 임상영상을 의료영상시스템인 덤PACS(DermPACS)로 매우 빠르게 전송해 환자별, 질환별로 의료영상을 자동으로 분류한다. 에프앤디파트너스 장현재 대표는 "2022년과 2023년 연속으로 CES혁신상을 수상해 세계적인 성형 및 피부의료 시스템으로 인정받을 뿐 2022.11.28
피맥스, 세계 최대 북미영상학회 'RSNA 2022' 참가
메디컬 AI 전문 기업 피맥스(PMX)는 미국 시카고에서 지난 27일부터 열리고 있는 ‘2022 북미영상의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22: 이하 RSNA 2022)에 참가해 연구 초록 발표와 의료 AI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108회를 맞이한 ‘RSNA 2022’는 191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영상의학회이자 제품 및 기술 전시회로, 매 회 약 50만명 이상의 세계 영상의학전문의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최신 학문적 성과와 산업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다. 이번 학회에서 피맥스(PMX)는 AI 쇼케이스 현장 부스 전시를 통해 제품 소개와 제품별 데모를 시연한다. 선보이는 제품은 최근 인도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폐 CT AI솔루션 체스토맥스(ChestOMX)를 비롯해 뇌 구조 기능 통합 MRI AI 솔루션 ’BrainOMX’, 멀티 모델 전신 분석 AI솔루션(전신 MRI 분석과 신체 기능 분석) ’BodyOMX’ 등 2022.11.28
한국로슈진단-한국로슈, 병리과-종양내과 대상 'VVIP 심포지엄' 개최
한국로슈진단은 한국로슈와 함께 지난 25일 병리과와 종양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VVIP(Vision & Value in Personalized Healthcar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의 미래; 진화하는 치료 옵션 및 관점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맞춤의료를 위해 병리과와 종양내과가 함께 소통하며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나눴다. 국내 병리학, 종양학 전문의 약 4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안중배 교수(연세의대, 대한종양내과학회 이사장)와 이연수 교수(가톨릭의대, 대한병리학회 이사장)가 좌장을 맡았다. 첫 순서는 ‘강력한 디지털 솔루션(Powered Digital Solution)’이라는 주제로 가톨릭의대 병리과 정찬권 교수가 로슈진단의 벤타나(Ventana) DP200 등 디지털 솔루션및 현재 국내 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알고리즘을 소개하고 이를 통한 환자 치료 효과 개선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이어 연세의대 병리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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