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디솔루션, '안와골절 임플란트 가이드' 심포지엄 개최
환자 맞춤형 수술 솔루션 전문기업 애니메디솔루션이 지난 19일 서울 아산병원 융합연구관 7층 회의실에서 '안와골절 임플란트 가이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37개 병원의 관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애니메디솔루션은 심포지엄 장소를 강연장과 제품 전시 공간으로 나누어 참여자들에게 ‘안와골절 임플란트 가이드’ 실물을 소개함과 동시에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안와골절 임플란트 가이드 개발 개요(서울아산병원 안과 사호석 교수) ▲Personal experience with implant shaping guide for orbital fracture surgery(안와골절 수술을 위한 임플란트 성형 가이드에 대한 사례 연구/건국대병원 안과 신현진 교수) ▲안와골절 가이드 혁신의료기술 선정에 따른 실시 지침(애니메디솔루션 임상중개연구소 원주윤 소장) ▲안와골절 가이드 프로그램 소개(애니메디솔루션 권재영 연구원) 등 네 가지 2022.05.21
바비톡, 전직원 대상 '원격 근무제' 유지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완화되면서 재택 근무를 종료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국내 1위 미용의료 정보 앱 바비톡이 전직원 대상 '원격 근무 제도'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바비톡은 지난해 3월 구성원들의 코로나 감염 방지를 위해 '원격 근무 제도'를 전격 도입했다. 1년여간의 운영 결과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직원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원격 근무 제도'가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증진에 더 도움이 된다고 판단, 해당 제도를 정규 사내 정책에 추가했다. 제주도, 해외 등 휴양지에서 일하는 '워케이션(워크+베케이션)' 제도도 함께 시행된다. 근무 시간과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만 확보하면 근무지에 대한 제한이 없으며 연 1회 최대 3개월까지 가능하다. 원격 근무 시에는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 사무실로 출근해 업무 및 미팅 등을 진행한다. 쉬는 시간에는 게더타운 내 '잡담존'에서 다른 직원들과 수다를 떨거나 원격 티타임 등을 진행하며 결속력을 다지기 2022.05.21
전라북도의사회 "간호법안 철회 촉구, 의협과 강력한 연대로 투쟁 결의"
전라북도의사회는 19일 간호법 폐기 대표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15일 마련한 간호법 폐기 대표자대회 연장선이다. 이날 결의대회는 전북의사회 김종구 회장 및 엄철 대의원회 의장을 비롯한 명예회장, 고문, 의장단, 중앙대의원, 시군의사회장과 파견이사, 임원 등이 참석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와 전체회의의 의결 절차 규탄과 법안 철회를 요구했다. 김재연 정책부회장은 간호법안의 주요내용과 법사위 진행과정에 대한 주요내용을 보고했다. 이어 결의문 발표를 통해 국회 복지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의 연이은 독단 의결 과정에 대해 규탄하고, 간호 법안이 철회될 때까지 의협과 강력한 연대를 통해 투쟁의 선봉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결의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이 연이어 수적 우세를 이용하여 단독으로 간호법을 통과시키는 악행을 저지르고 있으며, 그 횡포가 도를 넘고 있다. 우리 전라북도의사회는 대한민국 보건의료체계를 무너뜨리고 불신과 갈등을 2022.05.20
의협·간호조무사협, 22일 여의도서 간호법 저지 3만 총궐기대회 연다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오는 22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여의도 여의대로 여의도공원입구에서 간호법 저지 3만 의사-간호조무사 공동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궐기대회 후에는 국회 앞까지 가두행진을 이어간다. 의협 상임이사회와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단협의회는 19일 긴급 회의를 통해 간호법 저지를 위해 간호조무사와 연대한 궐기대회를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오는 25일 법제사법위원회가 열릴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의협은 그야말로 간호법 대응에 초비상이 됐다. 의협은 “전체회의에서 통과된 간호법이 25일 법사위에서 심의될 가능성이 커졌다”라며 “5월 중 간호협회와 더불어민주당이 간호법을 속전속결로 끝낼 작정인 것으로 보이면서, 법사위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공동 궐기대회를 개최한다”라고 했다. 의협은 법사위에 간호법의 법적 미비점을 최대한 설득에 나섰다. 동시에 의협 회원 14만명과 간호조무사협회 회원 85만명으로 99만명에 이르는 회원으로 구성된 가운데, 2022.05.20
서울대병원, 의료용 소프트웨어 품목군 '의료기기 GMP' 인증 획득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혁신의료기술연구소 전주기의료기기지원부는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의료용 소프트웨어 품목군에서 ‘2등급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관리하는 품질경영시스템 규격으로, 의료기기 제조업자가 생산하는 의료기기가 안전하고 유효하며 의도된 용도에 적합한 품질로 일관성 있게 생산됨을 보장하기 위한 품질관리체계이다. 이번 GMP 인증 획득을 추진한 혁신의료기술연구소는 2020년 설립 이후 의료 데이터사이언스 연구와 혁신의료기기 연구를 집중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시제품 개발, 의료기기 인허가 및 임상시험 지원, 사용적합성 평가 등을 포함한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전주기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정찬 혁신의료기술연구소 전주기의료기기지원부장은 “이번 GMP 인증 획득을 통해 서울대병원이 직접 의료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품목허가까지 진행할 예 2022.05.19
병·의원 재진관리 솔루션 '애프터닥' 운영사 메디팔, 15억 원 규모 프리A 투자유치
병·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재진환자 관리 솔루션 애프터닥을 운영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메디팔이 15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인사이트에퀴티파트너스,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전문 투자사인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소풍벤처스도 후속 투자를 이어 나갔다. 애프터닥은 병·의원 전용 고객관리 솔루션으로 재진환자의 사후관리를 위한 핵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병·의원은 내원 환자와 어플리케이션 상에서 연결돼 ▲진료 후 처방 이행 체크 ▲주기적으로 환자의 건강 상태 파악 ▲일상 건강관리 컨설팅 ▲병원의 치료 사이클에 따른 재예약관리 등을 진행할 수 있다. 메디팔은 지난해 9월 애프터닥을 출시한 뒤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한의원 등 다양한 진료과와 연계, 환자들의 진료 후 올바른 처방 이행 및 병·의원의 경영성과 증진을 위해 앞장서 왔다. 지난 4월에는 대한응급의학의사회와 2022.05.19
전의총, 김민석 의원 불법 정치자금 추징금 6억 미납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
전국의사총연합은 18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2010년 8월 대법원 확정 판결을 받은 불법정치자금에 대한 추징금 7억2000만원 중 6억2600만원을 2020년 총선 출마 당시까지 납부하지 않은 사항에 대해 현재까지의 추징금 납부 여부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007년 대선과 2008년 18대 총선을 앞두고 지인 3명에게서 7억2000만원의 불법 정치 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김 의원은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7억2000만원을 선고받았다가, 2심에서 벌금 600만원, 추징금 7억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대법원은 2010년 8월 2심 판결을 확정했다. 그러나 김 의원이 2020년 총선 출마 당시 서울남부지검에 납부해야 할 추징금 6억2600만원이 미납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 간호법을 기습 상정해 국회 복지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이어 복지위 전체회의까지 통과시켜 의료계로부터 거센 저항을 2022.05.18
아크릴, 삼성서울병원과 AI기반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관리 시스템' 공동 개발
인공지능(AI) 기업 아크릴은 삼성서울병원과 자가격리자를 위한 AI 기반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건강관리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의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자들은 감염 전파 방지를 위해 바깥 외출금지,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생활하기, 진료 등 외출이 불가피할 경우 반드시 관할 보건소로 먼저 연락 하기 등의 격리 지침을 따라야 했다. 이러한 자가 격리 수칙으로 인해 자가격리자들은 사회로부터 철저히 차단돼 실제로 코로나19로 인한 후유증 또는 다른 질병들로 인한 병원 외래 진료조차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번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건강관리 시스템’은 삼성서울병원 AI연구센터 정명진 교수팀이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아크릴이 AI 시스템을 개발한 공동 연구사업의 결과다. 주기능은 사용자가 입력한 자가 측정 데이터(체온, 호흡수, 맥박수)와 현재 상태(증상)를 관리하고 AI 기반의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에게 병원 방문 필요성을 예측해 추천하는 것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전 2022.05.18
의협 "간호법 제정 끝까지 저지할 것"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간호법에 반대하는 10개 단체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이정근 간호단독법 저지 비상대책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송성용 의무이사 등이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펼쳤다. 지난 15일 개최된 간호법 규탄 전국 의사 대표자 궐기대회 직후인 16일에는 이필수 의협 회장이, 17일에는 이정근 의협 간호단독법 저지 비대위 공동위원장, 18일에는 송성용 의협 의무이사 등이 주자로 나섰다. 16일 1인시위에 나선 이필수 의협 회장은 “의료시스템 내에서 다양한 직역은 팀을 이루어 협업해야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간호법은 직역 간 상호협력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의료현장의 마비까지도 초래할 수 있어 간호사 직역을 제외한 주요 보건의료직역들이 간호법 폐기를 위해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우리는 간호법 제정을 끝까지 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날 참여한 이정근 의협 비대위 공동위원장은 “간호법은 간호사만을 위한 법안이다. 다 2022.05.18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 "반민주주의적 간호법 의결, 준엄한 국민 심판 받을 것"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18일 성명을 통해 "반민주주의적 간호법 의결은 준엄한 국민의 심판 받을 것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간호법안이 강행 처리된 데 대해 전국 16개 시도의사회는 일제히 강력한 분노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간호법안이 의료법을 벗어나 의료체계를 붕괴시키고 직역간 갈등을 증폭시켜 국민건강을 심대히 침해하는 심각한 문제점이 있음을 누누이 지적해왔다"라며 "특정 직종만을 위한 제정법은 그 자체로 입법에 있어 적절성을 벗어나는 흠결이 심각하고 사회에 통용되는 상식의 선을 넘는 비합리적인 시도임을 재차 규탄한다"고 지적했다. 협의회는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계속된 것만 보더라도, 보건의료계 전 직역의 동의와 합의 없는 무리한 법 제정의 민낯이 여실하게 나타난 것이다. 반대와 논란이 많은 간호법안은 그 어떠한 명분도 지닐 수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수차례 강조하는 바 보건의료분야는 ‘원팀’이며 각 직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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