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하리리 박사, BIX 2025서 '노화 멈추는 기술' 세포·재생의학의 미래 제시
국내 최대 바이오 컨벤션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BIOPLUS-INTERPHEX KOREA 2025, BIX 2025)’가 올해 컨퍼런스의 특별 기조세션 연사를 19일 공개했다. BIX 2025는 10월 15~17일 코엑스에서 열리며 기조세션 및 국내외 전문가들의 분야별 세션, 전시, 파트너링 미팅, 리셉션, 도슨트, 잡멘토링 등이 진행된다. 개막일인 15일에는 세포치료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로버트 하리리(Robert J. Hariri) 박사가 특별 기조세션 연사로 무대에 오른다. ‘노화를 멈추고 한계를 넘다, 세포·재생의학의 시대’를 주제로, 세포 기반 치료 기술의 발전 방향과 이를 통한 수명 연장, 삶의 질 향상 가능성을 조망할 예정이다. BIX 2025 컨퍼런스는 총 3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올해 주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피어나는 혁신(Innovation Blooms No Matter What)’으로, 기술과 산업 그리고 미래 전략을 준비하는 글로벌 리더 2025.08.19
한국노바티스 '셈블릭스', 유럽백혈병네트워크 가이드라인서 CML 환자 1차 치료제로 권고
한국노바티스는 유럽백혈병네트워크(European LeukemiaNet, ELN)가 새롭게 공개한 만성골수성백혈병(CML) 치료 가이드라인 5차 개정안에서 셈블릭스(성분명 애시미닙)가 1차 치료 옵션으로 등재됐다고 19일 밝혔다. 개정된 가이드라인은 개별 환자의 동반 질환, 내약성, 치료 이력 등을 고려한 개인 맞춤형 치료를 권장한다. 또한 주요 치료 목표로 무치료 관해(TFR) 상태의 달성을 위한 깊은 분자학적 반응(DMR)을 조기에 확보하는 것을 강조한다. 2020년 가이드라인 발행 시점 이후에 승인돼 치료 옵션으로 포함되지 않았던 셈블릭스를 CML 1차 및 2차 이후 신규 치료 옵션에 등재했다. 셈블릭스는 이번 ELN 가이드라인에서 ASC4FIRST 임상 결과를 근거로 새롭게 진단된 CML 환자의 1차 치료 옵션으로 권고됐다. ASC4FIRST는 신규 진단된 CML 환자를 대상으로 셈블릭스와 기존 표준 치료제(이매티닙 및 2세대 TKI)의 치료 효과를 비교한 글로벌 무작위 3상 2025.08.19
길리어드 CAR-T 치료제 예스카타, 재발성·불응성 B세포 림프종 치료제로 국내 허가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와 그 자회사인 카이트(Kite)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예스카타(성분명 악시캅타젠실로류셀)’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일차 화학 면역 요법 치료 이후 12개월 이내에 재발하거나 불응하는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성인 환자 그리고 이차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DLBCL 및 원발성 종격동 B세포 림프종(PMBCL) 성인 환자에 대한 치료제로 허가받았다고 19일 밝혔다. DLBCL은 림프구나 백혈구가 체내에서 비정상적으로 성장해 림프계에 발생하는 혈액암 비호지킨 림프종(NHL)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아형이다. 비호지킨 림프종에서 4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특히 고령에서 더 흔하게 발생해 최근 급속한 고령화로 국내 환자수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4년 국내 DLBCL 환자 수는 1만4636명으로 2014년 7597명 대비 10년 새 약 2배 늘었다. DLBCL 환자에서의 기 2025.08.19
지투지바이오, 1개월 약효지속 면역억제제 국책과제 선정
지투지바이오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25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이종기술융합형의 투자연계 R&D사업 신규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연구기간은 2년 6개월이며 지원금은 총 25억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장기이식 환자를 위한 면역억제제 개발로, 지투지바이오의 약물전달기술인 ‘InnoLAMP’를 적용한 1개월 제형 개발이다. 연구책임자인 지투지바이오 설은영 연구소장은 "당사는 이미 예비테스트를 통해 고함량 제형으로도 체내에서 약동학 프로파일 조절이 가능함을 확인했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최종후보제형을 확보하고 동물에서의 효력시험, 독성시험 및 스케일-업 연구 등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기이식을 받은 환자는 급성 혹은 만성 거부반응에 대비하기 위해 매일 장시간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한다. 면역억제제의 혈중농도 변동성이 높으면 면역학적 불안정성을 초래해 이식된 장기의 거부반응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부작용을 2025.08.19
"예후 나쁜 전이성 요로상피암, 3분의 1은 후속치료 기회 없어…처음부터 최적의 치료 혜택 받을 수 있길"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전이성 요로상피암은 진행이 빠르고 예후가 불량해 10명 중 1명만이 5년 이상 생존합니다. 지난 30년 간 백금기반 화학요법이 유일한 1차 치료 옵션이었으나 기대 여명은 1여년에 불과했습니다. 환자 10명 중 3명은 1차 치료가 마지막 기회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1차 치료가 중요하고, 특히 예후가 나쁜 상황에서는 1차부터 가장 효과적인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이대목동병원 종양내과 조정민 교수가 1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한국아스텔라스의 파드셉(Padcev, 성분명 엔포투맙 베도틴)의 전이성 요로상피암 1차 병용요법 국내 허가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파드셉은 전이성 요로상피암에 대한 첫 항체약물접합체(ADC)로 2023년 3월 2차 이상 치료에서 단독요법으로 국내 허가를 받고, 같은 해 8월 출시됐다. 2024년 7월 1차 치료에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와의 병용요법으로 적응증을 확대했다. 이번 간 2025.08.18
지니너스, 상반기 매출 52억…전년 대비 62.5%↑, 역대 반기 최대 매출
지니너스가 상반기 5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62.5% 증가한 수치로,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의 80% 이상을 달성했다. 3월부터 사업 구조를 AI 분석 솔루션과 제약사 데이터 사업 중심으로 재편하며 성장세를 본격화했다. 지니너스 측은 NGS 기반 분석 사업을 축소하고 ‘인텔리메드(IntelliMed)’, ‘스페이스인사이트(SPACEINSIGHT)’ 등 고부가가치 AI 솔루션과 글로벌 제약사 대상 데이터 사업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자회사 지엑스디(GxD Inc.)의 일본 시장 진출도 성과를 냈다. 지난해까지 매출이 없던 지엑스디는 올 상반기 일본 병원 및 제약사와의 협력으로 1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안정적인 해외 매출 기반이 확보되면서 향후 일본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지속 될 전망이다. 지니너스의 핵심 성장 동력은 공간오믹스 플랫폼 스페이스인사이트와 AI 신약개발 솔루션 인텔리메드다. 스페이스인사이트는 조직 내 세포의 위치와 상호작용 2025.08.18
트렐리지 엘립타 100, 3제요법 전환 COPD 환자 대상 리얼월드 기반 비교 연구 결과 발표
한국GSK가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 인 테라피 (Advances in Therapy)’에 게재된 리얼 월드 비교 연구를 통해, 2제요법에서 3제요법으로 전환한 COPD 환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2제요법을 사용했던 환자들에게서 트렐리지 엘립타 100 (성분명 플루티카손푸로에이트/유메클리디늄/빌란테롤, FF/UMEC/VI)으로 전환한 환자의 데이터 분석 결과, 부데소나이드/글리코피롤레이트/포르모테롤 푸마레이트(BUD/GLY/FORM) 전환 환자군보다 COPD 악화 발생률 및 위험이 통계적으로 낮은 것으로 관찰됐다. 이번 연구는 후향적 코호트 분석으로, 2제요법으로 치료를 받다가 단일 흡입기 3제요법 (SITT)으로 단계를 올린 COPD 환자를 대상으로 FF/UMEC/VI와 BUD/GLY/FORM의 효과를 비교한 리얼 월드 연구 결과다.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90일 간 2제요법으로 치료를 받다 FF/UMEC/VI 또는 BUD/GLY/FORM 2025.08.18
이영작 대표 "CRO는 위탁기관 아닌 '파트너'…스폰서가 임상시험의 진행 방향과 필요한 기술 제시해야"
K-바이오 성공 파트너들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이 다국적 제약회사와 공동 개발한 신약이 미국에서 상용화되고, 기술 수출에 따른 기술료 수익이 증가하는 등 최근 몇 년간 K-바이오의 글로벌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2022년 이후 글로벌 다국적 제약사와의 계약이 15건 이뤄졌고, 총 계약 규모가 1조 원이 넘는 거래도 8건에 성사됐다. 올해 상반기에만 1조 원 이상 대형 거래 3건을 포함해 9건 해외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됐고, 그 규모는 10조 원에 달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바이오 기업이 신약 개발 성공률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시험, 생산, 허가, 판매에 이르는 신약 개발의 전 과정에서 전문성을 갖춘 파트너와의 협력이 필수다. 메디게이트뉴스는 'K-바이오 성공 파트너들' 특집기획을 통해 신약 개발과 치료제 생산 등 바이오 산업의 전반적인 과정에서 사용되는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기업, 비임상 또는 임상 연구를 함께할 임상시험수탁기관(CRO), 2025.08.18
위고비·마운자로 치료 중단 후 체중 증가 막는다…리스판스, RDX-002 2상 결과 발표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위고비나 마운자로와 같은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비만 치료제는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를 가져다주지만, 치료 중단 후 체중 재증가에 대한 우려가 있다. 그런데 미국의 한 바이오텍이 GLP-1 치료 혜택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2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끈다. 리스판스 파마슈티컬(Response Pharmaceuticals)이 체중 감량을 위해 GLP-1 수용체 작용제 치료를 완료한 환자를 대상으로 RDX-002 단독요법의 안전성과 유효성 및 대사적 영향을 평가한 2상 임상시험(NCT06640972) 주요 결과를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리스판스는 "GLP-1 작용제는 비만 치료를 발전시켰지만, 여러 분석 결과 환자 대부분이 비용이나 내약성 문제로 12개월 이내에 치료를 중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많은 환자가 체중 감량과 동반된 대사적 혜택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GLP-1 작용제 이후 환 2025.08.18
美국립보건원장 "연방정부의 mRNA 백신 개발 중단 이유는 대중의 불신 때문"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미국 연방 정부가 현재 진행 중인 mRNA 백신 개발 활동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앞으로 해당 연구에 더이상 투자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결정에 대해 미국 국립보건원(NIH) 원장은 대중의 불신으로 해당 플랫폼이 더 이상 실현 가능하지 않다는 이유를 들었다. 미국 보건부(HHS)는 5일 생물의약품첨단연구개발국(BARDA)을 통해 진행 중인 mRNA 백신 개발 활동을 단계적으로 종료하는 조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다양한 계약 및 입찰의 취소 및 범위 축소가 포함되며, 약 5억 달러 규모의 22개 프로젝트에 영향을 미친다. 새로운 mRNA 기반 프로젝트는 시작하지 않을 예정이며, BARDA의 투자 펀드인 BARDA 벤처스를 관리하는 글로벌 헬스 인베스트먼트(Global Health Investment Corporation, GHIC)에도 mRNA 기반 주식 투자를 모두 중단하도록 지시했다. HHS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Robert F.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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