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메디슨, 마이크로니들 기반 응급 약물 제조장비 계약 체결
쿼드메디슨이 과민성 쇼크에 대한 응급 처치약인 에피네프린(Epinephrine)의 마이크로니들패치(MAP) 생산용 제조 장비 계약을 한림제약과 체결하고, 차세대 응급 약물전달 플랫폼 상업화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에피네프린은 급성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발생 시 사용되는 대표적인 응급 의약품이다. 아나필락시스는 특정 물질에 대한 과민 반응이 전신에 급격히 나타나는 급성 알레르기 질환으로, 증상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고 응급 처치 시점을 놓칠 경우 중증 쇼크 및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약물 투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글로벌 에피네프린 시장은 자가주사기(auto-injector) 기반 제품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그러나 기존 자가주사기 방식은 높은 가격 구조와 짧은 유통기간, 주사 공포 등의 한계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응급 상황에서는 보호자 또는 환자가 직접 투여해야 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용법 숙련이 필요하고 긴장 상태에서 2026.05.27
마이크로디지탈, 일본 일회용 바이오공정 시장 공략 본격화
마이크로디지탈은 아시아 주요 바이오·제약 산업 전시회인 ‘인터펙스 도쿄(Interphex Tokyo)’에 참가해 일회용 바이오리액터 ‘셀빅(CELBIC)’과 바이오공정용 일회용 백 ‘더백(THE BAG)’을 선보이고, 일본 현지 판매망 확대와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인터펙스 도쿄는 일본을 대표하는 바이오·제약 제조 전문 전시회로,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 기업, 장비·소재 업체, 바이어 등이 참가하는 아시아 핵심 B2B 플랫폼이다.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900여개 기업과 약 3만4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바이오 공정, 제조 자동화, 재생의료, 패키징 등 최신 산업 트렌드가 공유될 예정이다. 마이크로디지탈은 이번 전시회를 단순 제품 홍보가 아닌 일본 현지 판매망 구축의 출발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전시 기간 중 일본 글로벌 테크기업을 포함한 현지 주요 대리점 4개사와 제품 공급, 기술 지원, 고객사 발굴, 샘플 및 데모 운영 등 판 2026.05.27
전이성 신장암 치료 발전했지만…옵디보+여보이 이후 2차 치료 선택지 제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전이성 신세포암에서 1차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은 주요 치료 전략으로 자리 잡았지만, 이후 질병이 진행된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후속 치료 선택지는 국내 급여 환경에서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입센코리아는 26일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6월 세계 신장암의 날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장암에 대한 인식 증진과 면역항암제 치료 이후 2차 치료 접근성 이슈를 조명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김인호 교수는 "신세포암은 과거 항암치료의 역할이 크지 않았던 암이지만, 최근에는 면역항암제와 표적항암제 도입으로 치료 성적이 크게 발전했다"며 "4기 환자라고 하더라도 치료를 통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신장암은 신장에 발생하는 암을 통칭하며, 일반적으로는 신장의 세포에서 발생하는 신세포암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병이 진행되면 혈뇨, 옆구리나 등 통증, 전신 컨디션 저하 등이 2026.05.27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3대 협의회' 출범해 혁신 실행력 제고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가 바이오 분야 혁신 속도를 높이기 위해 ▲민간 협의회 ▲공공 연구기관협의회 ▲데이터 협의회 등 3대 협의회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의회는 국내 바이오 분야를 대표하는 협회, 단체, 공공 연구기관과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바이오 산업 전반의 정책 수요와 현장 의견을 지속 수렴하는 소통 채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민간협의회에서는 바이오 산업 글로벌 트렌드 등 산업동향을 공유하고, 바이오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개선 과제와 기업 성장을 저해하는 문제점,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바이오산업진흥을 위한 규제 개선 등 현장 애로사항을 발굴해 정책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공공 연구기관협의회에서는 기관 간 연구개발 협력 과제 발굴, 바이오 정책 관련 미래 아젠다 제안 등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의 싱크탱크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방향이 공유됐다. 참석자는 연구 현업방안과 연구성과 2026.05.27
정훈용 회장 "헬리코박터, 잘 치료하는 것이 중요…치료 질 높이려면 환자 이해 필요"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헬리코박터균 치료 논의의 무게중심이 '누구를 치료할 것인가'에서 '어떻게 제대로 치료할 것인가'로 옮겨가고 있다. 치료제를 제대로 복용하고 치료 후 제균 성공 여부를 확인해야 치료 실패와 반복 치료를 줄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헬리코박터마이크로바이옴연구회는 환자 교육과 대국민 홍보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처방뿐 아니라 환자 스스로 약 복용과 추적검사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헬리코박터마이크로바이옴연구회 정훈용 회장(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은 최근 메디게이트뉴스와 인터뷰에서 "과거에는 헬리코박터균을 치료해야 하는지가 화두였다면 이제는 치료를 어떻게 잘할 것인가가 더 중요해졌다"며 "환자도 치료 과정과 추적검사의 중요성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마이크로바이옴연구회는 헬리코박터균과 위장관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연구 지원, 전문 인력 양성, 학술 교류와 대국민 정보 2026.05.26
GC녹십자 'AI 기반 혈우병 관절병증 예측 임상 의사결정 시스템' 개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GC녹십자는 한국혈우재단,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및 삼성서울병원과 공동으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첨단바이오 융합인재 양성 사업' 과제에 선정돼, 세계 최초의 'AI 기반 혈우병 관절병증 예측 임상 의사결정 시스템(CDSS)'을 개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중증 혈우병 환자의 약 70%는 관절 내 반복적인 출혈로 인해 활막, 연골, 연골하골이 손상되는 '혈우병성 관절병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절 손상이 진행되면 통증과 운동 제한이 심화돼 환자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장기적인 관절 손상 위험을 정량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표준화된 모델은 제한적이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30년간 축적된 국내 혈우병 환자들의 실사용 의료 데이터(Real-World Data)와 약 3000장의 엑스레이(X-ray) 영상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GC녹십자는 AI 기반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환자의 연령, 예방요법 여부, 기존 관절 손상 정도 등 다양한 임상 2026.05.26
서울의료원, 일본의료진에 수술 참관 및 임상경험 공유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이 지난 20일 일본 의료진을 대상으로 정형외과 수술 참관과 임상경험 공유등의 교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교류는 대한고관절학회가 진행하고 있는 Exchange Traveling Fellowship Program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일본의 도요마 웨스트 제네럴 병원(Toyama West General Hospital)과 치바대학(Chiba University) 소속 정형외과 전문의 2인이 서울의료원을 방문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일본 의료진은 이른 아침부터 컨퍼런스에 참여해 수술 계획과 과정, 치료방향 등에 관한 내용을 공유받았으며 고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Total Hip Arthroplasty) 2건을 직접 참관하며 수술의 전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익혔다. 일본 의료진들은 "수술 준비 단계부터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을 지켜보며 전문적이고 심도깊은 임상경험을 공유받을 수 있었다"며 "일본 현지 임상현장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술기를 익히는 뜻깊은 시간이 2026.05.25
퇴장방지약 약가 10% 올렸지만…"필수약 수급 불안 해소엔 부족"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의료계에 국가필수의약품 공급과 사용 관련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필수의약품 수급 불안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에 정부는 퇴장방지의약품 약가기준을 최대 10% 인상하며 생산 유인 확보에 나섰지만, 제약업계에서는 이번 조치만으로는 반복되는 공급 차질을 막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원료비와 제조비 상승 폭을 고려하면 일부 품목은 여전히 생산할수록 손실이 커지는 구조에 놓여 있어, 단순 약가 인상을 넘어 원가연동형 가격체계와 장기 공급 보장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의료현장에서는 필수의약품 수급 불안이 반복되고 있다. 항생제, 해열제, 소아용 의약품, 마취제, 수액제, 항암 보조제 등 진료 현장에서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의약품의 공급 차질이 잇따르면서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필요한 약제를 제때 확보하지 못해 대체약을 사용하거나 처방을 조정하고 있다. 필수의약품은 대체 가능한 품목이 제한적 2026.05.22
CKM 증후군 지질 치료 전략은? "조기 LDL-C 강하 넘어 혈당 안전성까지 고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심혈관(C)·신장(K)·대사(M)질환이 서로 영향을 주는 CKM 증후군에서 조기부터 적극적인 지질 치료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국내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의 LDL-C 목표 도달률이 여전히 충분하지 않은 만큼, LDL-C 강하 효과와 혈당 안전성을 함께 고려한 치료 옵션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고려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차정준 교수는 3일 열린 대한심혈관중재학회 P-TRG 2026 춘계학술대회 리바로젯 Satellite 심포지엄에서 'Cutting Edge Care of Pitavastatin with Ezetimibe Combination Therapy'를 주제로 발표했다. 차 교수는 C.P.C 순환기 Expert 위원이자 대한심혈관중재학회 P-TRG 연구이사를 맡고 있다. 이날 차 교수는 CKM 증후군이 대사 위험 인자, 만성신부전(CKD), 심혈관계 질환 간 병태생리학적 상호작용을 특징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CKM 증후군은 단계별 위험 2026.05.21
휴온스글로벌, 2026년 1분기 매출 1970억원·영업이익 92억원 기록
휴온스그룹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은 2026년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970억 원, 영업이익 92억 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1%, 64.1% 감소한 수치다. 1분기 실적 역성장은 대내외 시장 여건 변화에 따른 주요 사업 회사 성장 둔화 및 일회성 비용 반영 등의 영향이다. 휴온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419억 원, 영업손실 6억5000만 원, 당기순이익 1억9000만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 줄고 영업손익은 적자전환했다. 휴온스는 미국향 수출 일시 중단 조치와 연속혈당측정기 사업 종료 등의 영향으로 1분기 매출이 다소 줄었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비는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난 117억 원을 기록했다. 미국 내 유통 제품에 대한 선제적 리콜 조치 단행에 따른 판매보증비 53억 원을 당분기에 전액 반영하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휴온스는 글로벌 제약사와 협업 중인 백 202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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