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5.21 10:42최종 업데이트 26.05.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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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M 증후군 지질 치료 전략은? "조기 LDL-C 강하 넘어 혈당 안전성까지 고려"

차정준 교수 "국내 고위험군 LDL-C 목표 도달률 낮아…리바로젯, 당대사이상 환자서 고려할 치료 옵션"

고려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차정준 교수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심혈관(C)·신장(K)·대사(M)질환이 서로 영향을 주는 CKM 증후군에서 조기부터 적극적인 지질 치료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국내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의 LDL-C 목표 도달률이 여전히 충분하지 않은 만큼, LDL-C 강하 효과와 혈당 안전성을 함께 고려한 치료 옵션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고려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차정준 교수는 3일 열린 대한심혈관중재학회 P-TRG 2026 춘계학술대회 리바로젯 Satellite 심포지엄에서 'Cutting Edge Care of Pitavastatin with Ezetimibe Combination Therapy'를 주제로 발표했다. 차 교수는 C.P.C 순환기 Expert 위원이자 대한심혈관중재학회 P-TRG 연구이사를 맡고 있다.

이날 차 교수는 CKM 증후군이 대사 위험 인자, 만성신부전(CKD), 심혈관계 질환 간 병태생리학적 상호작용을 특징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CKM 증후군은 단계별 위험 평가와 조기 개입이 중요하다며, 실제 임상에서는 stage 2 환자가 가장 많지만 당뇨병 위험도가 높은 환자에서는 stage 1부터 적극적인 치료 전략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에서 LDL-C 조절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도 언급됐다. 차 교수는 심혈관질환 위험도에 따라 LDL-C 목표 수치가 제시되고 있지만, 실제 진료 현장에서는 목표 수치까지 도달하지 못하는 환자가 여전히 많다고 했다.

이에 따라 스타틴 단독요법만으로 효과가 충분하지 않은 환자에서는 병용 또는 복합제 치료 전략을 통해 LDL-C를 보다 적극적으로 낮출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고려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차정준 교수

차 교수는 이 같은 치료 전략에 부합하는 옵션으로 JW중외제약의 '리바로젯'을 꼽았다. 리바로젯은 피타바스타틴 성분의 리바로에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제다.

차 교수는 리바로젯은 가이드라인에서 강조하는 LDL-C 50% 이상 감소 효과를 확인했으며, 스타틴을 처음 복용하는 신환은 물론 기존 스타틴 단일제로 효과가 충분하지 않은 환자에서도 LDL-C 조절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국내 연구에서는 스타틴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LDL-C 감소 효과를 얻지 못한 환자에서 리바로젯 투여 후 추가적인 LDL-C 감소 효과가 확인됐으며, 혈당 지표 상승 없이 안전성이 관찰됐다고 부연했다.

차 교수는 리바로젯의 LDL-C 강하 효과와 함께 혈당 안전성도 중요한 고려 요소라고 강조했다. 스타틴 사용 시 신규 당뇨병 발생(NODM)이나 혈당 지표 악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려운 만큼,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은 환자에서는 LDL-C 강하 효과뿐 아니라 대사 안전성도 치료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차 교수는 "스타틴에 의한 당뇨병 발생을 FDA에서도 모니터링할 것을 권고하고 있어 환자 치료 시 혈당 상승에 안전한 치료 옵션을 고려해야 한다"며 "아토르바스타틴과 로수바스타틴은 용량 의존적으로 혈당 지표 증가와 인슐린 저항성 유발이 보고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피타바스타틴의 혈당 안전성에도 주목했다. 피타바스타틴 기반 치료는 LDL-C 강하 효과를 확보하면서도 혈당 지표 상승이나 신규 당뇨병 발생과 같은 혈당 관련 부담을 낮출 수 있어, 당대사이상 환자에서도 고려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이라는 설명이다.

차 교수는 "리바로젯은 고강도의 효과를 충분히 갖추면서 혈당 지표나 신규 당뇨병 발생률과 같은 혈당 상승 부작용의 위험을 최대한 배제해 당대사이상 환자에서도 최적의 치료 옵션"이라고 말했다.

또한 "리바로젯의 피타바스타틴은 심혈관질환 1차 예방 환자, 2차 예방 환자 및 스타틴을 처음 복용하는 신환을 대상으로도 혈당 상승 부작용이 최소화돼 혈당 상승이 우려되는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 옵션"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좌장을 맡은 경희대병원 순환기내과 김원 교수는 "심혈관 질환 위험도에 따라 개별화된 지질 치료 전략이 필요하고, 장기적으로 치료가 유지될 수 있게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리바로와 리바로젯이 좋은 치료 옵션"이라고 평했다.

공동 좌장을 맡은 해운대백병원 순환기내과 김동기 교수는 리바로젯을 개인적으로 상당히 선호하는 이유는 외래 진료 중 환자가 당뇨병 발생을 걱정할 때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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