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제2회 입원전담전문의 심포지엄' 개최
분당서울대병원이 오는 17일 오후 12시30분 분당서울대병원 소강당에서 '제2회 입원전담전문의 심포지엄(The Academic Hospitalist)'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국 입원전담전문의 그룹과의 소통은 물론 입원전담진료에 대한 전문적인 역량강화를 위해 그동안 발전시켜온 시스템과 연구내용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입원전담진료의 발전 및 정착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인재양성, 역량강화, 실질적인 연구 토대를 마련하고자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총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첫 번째 세션(PROFESSIONAL HOSPITAL MEDICINE)에서는 ▲2019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입원전담진료센터의 발자취 ▲Structuring Hospitalist practice model ▲2019 Year review ▲전문 간호사 법제화 현황 순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두 번째 세션(ISSUES IN HOSPITAL MEDICINE)에서는 2020.01.08
타인 위해 우려되는 질병 의심자, 산후조리원에서 격리 등 근무 제한
보건복지부는 산후조리원에서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질병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의 범위를 정하고 행정처분기준과 과태료 부과기준 규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모자보건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산후조리원에서 면역력이 약한 임산부·영유아를 단체로 돌보는 환경 등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임산부·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강화하고자 하는 내용으로 '모자보건법'이 개정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시행령에 규정하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질병이 의심되는 사람의 범위를 정하고 의심되는 사람에 대한 격리 등 근무제한 방법 등을 정했다. 보건복지부 고득영 인구아동정책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산후조리원의 감염병 발생 예방 및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해 임산부·영유아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산후조리 2020.01.08
바이로큐어-와이바이로직스, 차세대 항암치료제 개발 위해 손잡는다
바이로큐어가 와이바이로직스와 7일 차세대 항암 병용요법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바이로큐어 유행준 대표와 와이바이로직스 박영우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MOU 체결 이후 항암 바이러스와 면역관문억제제의 병용 치료제 개발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며 와이바이로직스가 보유한 면역항암제 항체 유전자를 탑재한 새로운 형태의 항암 바이러스(Armed virus)의 개발 또한 추진될 전망이다. 양사 간의 공동 연구는 항암 바이러스에 의해 유도되는 암 특이적 면역세포의 생성 및 면역관문 억제제에 의해 유도되는 항암 면역세포의 재활성 등 각각의 항암제가 가지는 장점을 접목함으로써 기존보다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된다. 바이로큐어 유행준 대표는 "항체 라이브러리와 면역관문억제제를 개발하고 있는 와이바이로직스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차세대 항암 병용요법 치료제가 개발돼 양사의 공동 이익에 도움이 되고 보다 선진화된 항암치료의 2020.01.08
2020년 대통령 신년사의 보건의료정책을 이해하는 법
[메디게이트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신년사를 통해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고 특히 중증질환, 취약계층, 아동의 의료비 부담을 대폭 줄여 병원비 걱정 없이 치료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가 문재인 케어 전면 재검토를 주장함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하지만 문재인 케어의 문제점이 심각하게 드러나고 있다. 문재인 케어로 의료비가 경감됐다는데 의료쇼핑이 증가하고 건강보험 재정 소요로 건강보험료 폭등도 현실화되고 있다. 이러한 실체를 이야기하지 않고 의료비 부담이 줄었다는 것은 아전인수식 해석일 뿐이다. 우선 문재인 케어로 2019년 20조원에 달하는 건강보험 누적 적립금이 2022년 고갈되고 10년 뒤 적자 폭이 234조원까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문 대통령의 장담대로 건강보험 보장률 70% 대로 끌어올리면 최악의 경우 적립금이 바닥날 수 밖에 없다. 건보료를 인상하든, 결국 국민의 부담을 늘리지 2020.01.08
심평원 전산 심사자료 표준화 강행, 국민 앞세운 재량권 남용이자 폭거
[메디게이트뉴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12월 30일자로 ‘요양급여비용 심사·지급업무 처리기준’ 시행을 확정‧안내했다. 앞서 심평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복지부 고시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심사 관련 자료 제출에 대한 세부사항 제정 공고(안)’에 대한 의료계 의견수렴을 진행해왔다. 개정안에서는 요양기관이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심사 자료를 제출하고자 하는 경우 심평원 심사자료 제출 전용 시스템을 통해 심사평가 표준서식·별도서식을 제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했다. 그동안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가 계획 철회를 요구했으나 심평원은 결국 강행을 결정했다. 의협은 “심평원이 제시한 표준서식 자체는 광범위한 환자의 진료 내용을 포함하고 있고 심사와 무관한 진료의 모든 명세를 제출하라고 했다. 이는 사실상 심평원이 의료의 질 평가라는 명목하에 심사의 범위와 권한을 확대하고 의사에게는 규격화된 진료를 강요하는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 추후 분석심사에도 이용될 수 있다”라며 반대했다. 그러나 심 2020.01.07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6부작 웹드라마 '심장' 최초 공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올해 개원 4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일 6부작 웹드라마 '심장(The Heart)'을 유튜브에서 최초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심장'은 상처 많은 심장병 환자 '마리아'가 어느날 병원에서 의대생 '고요한'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웹드라마로 지난해 9월 첫 기획 단계에 들어가 11월 촬영을 끝마쳤다. 병원 관계자는 "수도권 이외 대학병원들 중에서는 처음 시도된 웹드라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린다"며 "올 하반기에도 새로운 주제의 웹드라마를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9일 최초 공개되는 웹드라마 '심장'의 2~6회편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유튜브(채널명: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또는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1.07
의협, 7일 의사국시 고사장 격려 방문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등 임직원들이 7일 오전 제84회 의사국가고시가 실시된 서울 용산공업고등학교를 찾아 겨울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 고시에 응한 수험생들을 직접 격려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 일행은 의사국시 시험 준비를 위해 지쳤을 수험생들에게 물과 핫팩, 티슈 등을 전달하고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을 당부했다. 최 회장은 "국시를 통해 올해 약 3100명의 새내기 의사들이 배출된다. 의협의 예비회원들이고 차세대 의료계 주자들이다. 이 젊은 후배 의사들이 의사가 되기로 한 초심을 끝까지 지키며 자신의 역할과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선배인 우리들이 잘못된 의료환경 개선에 더더욱 노력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 회장은 이윤성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원장을 만나 고시 진행상황과 최종합격자 발표일정 등을 듣고 함께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고사장 격려방문에는 최 회장 외에 정성균 총무이사, 박종혁 홍보이사 겸 대변인, 김대하 홍보이사 겸 의무이사 등이 함께 했다 2020.01.07
휴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발표자로 나선다
휴젤㈜이 오는 13일~16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38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해 국내외 사업현황 및 향후 비전에 대해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8회를 맞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전 세계 40여개국, 1500여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컨퍼런스다. 국내외 유수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대거 참석하는 만큼 글로벌 시장 동향 파악은 물론, 매회 컨퍼런스 참가 기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제약 바이오 산업에 관련된 권위 있는 행사로 주목 받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수성하고 있는 휴젤은 제품 우수성 및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아 올해 컨퍼런스에서 아시아 주요 기업들을 소개하는 '이머징 마켓(Emerging Markets) 트랙'의 발표자로 나서게 됐다. 현지시각으로 오는 1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시작되는 해당 발표에는 2020.01.07
미국 FDA 신약심사와 관련된 특별한 제도: 혁신신약, 가속허가, 우선심사
[메디게이트뉴스] 지난 2년간 신약으로 승인된 약물의 수는 지난 15년과 비교하면 크게 변동이 없었다. 그러나 최근 5년 사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희귀질환이나 난치성 질환 치료제에 대한 심사를 아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2017년과 2018년에 개발된 신약의 70% 이상이 FDA에서 특별하게 마련된 제도들의 덕을 봤다(표 1). 신약승인과정과 연관된 4가지 특별한 제도 심각하고 위험한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을 빠른 시간안에 개발해 환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 개발자와 FDA, 환자 및 환자의 가족들에게 바람직하다. 빠른 시간내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받을 대상은 치료할 약이 없는 질병에 대한 치료제, 기존 치료법보다 효과가 좋은 치료제, 효능은 비슷하지만 부작용이 현격하게 감소된 치료제들이 포함된다. 이런 약물들을 가능한 빠르게 개발해 환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FDA는 ①우선심사(Priority Review) ②혁신신약(Breakthrough Therapy) 2020.01.06
지멘스 헬시니어스, 임원 7명 포함 총 127명 승진자 명단 발표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은 6일 임원 승진을 포함한 총 127명의 승진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승진자 명단에는 진단사업본부 한희철 부사장을 비롯해 총 7명의 이사급 이상 임원들이 포함됐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이명균 사장은 "지난 2019년은 'Healthineers Strategy 2025'의 전략 1단계로써 많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성사시킴과 동시에 핵심 사업분야의 성장을 추진하는 데 주력했던 해였다"며 "2020년은 전략 2단계의 첫해로써 유기적 성장을 가속화하는 '업그레이드의 해'가 될 것이다. 또한 헬스케어 분야에서 디지털 시장을 리드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AI 및 IT와 관련된 비즈니스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초음파 사업본부의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의료 시장에 한 걸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이사급 이상 승진자 명단(총 7명) ▲부사장 승진 u 진단사업본부 부사장 한희철 ▲이사승진 u 초음파사업본부 이사 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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