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라사길린 성분 파킨슨병 치료제 '라사질트' 출시
현대약품은 라사길린 성분의 파킨슨병 치료제 '라사질트정 0.5mg, 1mg'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오리지널 제품인 한국룬드백의 아질렉트정의 첫 후발주자로 라사길린은 유럽신경과협회(EFNS), 운동이상학회(MDS), 국립보건 및 임상선도기관(NICE)의 가이드라인에서 A 레벨로 추천되고 있으며 임상적 유효성과 내약성이 입증된 파킨슨병 치료제로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50여개 국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현대약품의 '라사질트정(라사길린메실산염)'의 주성분인 라사길린은 2세대 비가역적 선택적 MAO-B(monoamine oxidase type B) 억제제로 작용한다. 이는 신경세포에서 도파민이 MAO-B 효소에 의해 대사되는 것을 선택적으로 억제해 뇌 흑질 내 도파민의 농도를 증가시킴으로써 특발성 파킨슨병에서 치료 효과를 보인다. 현대약품은 프라미펙솔서방정 제네릭 제품의 국내 첫 발매, 로피니롤서방정 출시부터 라사질트정 신제품 발매까지 파킨슨병 치료제 영역에서 꾸준한 투자를 통하여 라 2020.02.0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검사 기관 46개소 명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검사 가능 기관(총 46개소) [수탁검사기관 : 8개소] 순번 지역별 기관명 주소 대표연락처 1 서울 (의)삼광의료재단 서울특별시 서초구 바우뫼로41길57 02-3497-5100 2 씨젠의료재단 씨젠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천호대로320 1566-6500 3 부산 씨젠부산의원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 297 1566-6500 4 인천 의료법인 이원의료재단 인천광역시 연수구 하모니로291 (송도동 13-49) 1600-0021 5 경기 (재)서울의과학연구소(SCL)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1로 13 흥덕IT밸리 A동 1800-0119 6 녹십자의료재단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이현로 30번길 107 1566-0131 7 랩지노믹스 진단검사의학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375 031-628-0700 8 선함의원(에스큐랩, SQLab)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중앙로 53-21 (중동) 선함빌딩 031-283-9270 [의료기관 : 38개소] 순번 지역별 기관명 2020.02.07
16 18 19 20 21 22 23번 신종코로나 확진환자 동선
16번째 환자 (1월 25일 이동 경로 일부 추가) (1월 25일) 자차 이용해 광구광역시 남구 소재 슈퍼마켓(우리마트) 방문, 자차 이용하여 전남 나주 소재 친정집 방문 후 20시경 자택 귀가 (1월 26일) 종일 자택에 머무름 (1월 27일) 발열 증상으로 자차 이용해 9시경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의료기관(광주21세기병원) 방문, 같은 병원에서 입원 중인 딸과 함께 1인실에 머물다 18시경 광주광역시 동구 소재 의료기관(전남대학교병원) 응급실 방문, 응급실 진료 후 22시경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의료기관(광주21세기병원)으로 자차로 이동 (1월 28~2월 2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의료기관(광주21세기병원)에서 딸 간병 및 본인 진료 위해 병원 내 체류 (2월 3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의료기관(광주21세기병원)에서 진료 결과 임상 소견 악화되어 광주광역시 동구 소재 의료기관(전남대학교병원) 내원 (응급실 환자분류소에서 선별진료소로 이동) (2월 4일) 전남대학교병원 2020.02.07
의협의 '중국인 입국 제한' 요청을 '정치적 판단'으로 폄훼한 정부, 결국 지역사회 확산시켜
#86화. 정부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늑장대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7일 0시 기준 중국 전역 확진자가 3만명이 넘었고 사망자 수는 600명을 넘었다. 국내에서도 24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미국을 포함한 세계 71개국이 중국인 또는 중국 체류 외국인의 입국과 관련한 통제 조치를 취했다. 지난 1월 26일 대한의사협회는 이례적으로 긴급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세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중국인 전면 입국 금지를 포함한 과감한 선제 조치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하지만 다음날 정부 여당의 수석대변인은 의협의 이런 우려를 ‘정치적 판단’이라 폄훼하고 "너무 심각한 불안을 느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일주일이 지났다. 국내에서도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늘고, 3차 4차 감염까지 확인될 뿐만 아니라 감염 경로까지 불확실해졌다. 확진 2020.02.07
신종 코로나 중국 넘어 동남아 확산에 우한 입국자 30명 연락두절, 지역사회 확산 우려
[메디게이트뉴스] 정부가 중국 전역으로 입국 차단 조치를 하지 않고, 중국 인근 동남아 지역으로의 오염지역 확대 조치에 나서지 못한 결과는 누가 책임질 것인가. 의료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이 확산할까 우려스럽다.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커지자 정부는 7일 오전 9시부터 사례정의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제5판 우한 폐렴 대응 절차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중국 후베이성 뿐만 아니라 중국 전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을 보인 사람이 의사환자(의심환자)로 분류된다. 또한 의사 소견에 따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되는 환자도 의사환자의 포함된다. 지역사회 유행국가를 여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이 나타났거나 기타 원인 불명 폐렴 증상이 있으면 여기에 해당한다. 하지만 태국이나 싱가포르 등 중국 외 지역은 이번 구체적인 사례정의에 추가되지 않았다. 일본, 태국, 싱가포르 등 제3국 입국자들이 잇따라 확진자로 2020.02.07
한올과 헬릭스미스 글로벌 임상3상이 헷갈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메디게이트뉴스 배진건 칼럼니스트]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은 지난 1월 21일 HL036 3상 임상 탑라인 결과를 분석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회사 측은 1차 유효성평가지표(ICSS, ODS)는 통계적으로 입증하지 못했으나, 2차 유효성평가지표(CCSS, TCSS)가 임상적 유용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임상 '실패'라고 언급하지 않았지만 추가 3상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업계와 주식시장에선 1차평가변수를 충족하지 못 했기에 '실패'한 임상이라는 의견이 강하게 나온다. 더구나 업계와 시장을 헷갈리게 하는 것은 간담회보다 먼저 나온 '안구건조증 신약 임상 3상(VELOS-2) 성공적인 Topline 결과'라는 제목의 1월 16일 보도자료다. 각막손상 개선을 측정하는 객관적 지표(Sign)와 환자가 느끼는 주관적 지표(Symptom) 모두에서 우수한 효과 확인했으며, 해외 파트너와 본격적인 라이선스 아웃 협의와 함께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허가를 위한 두 번째 임상 3상 2020.02.07
JVM 병 포장 자동조제기, 캐나다 월마트 약국 신규 입점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의약품 자동조제 및 자동화 전문기업)이 캐나다 약국시장 확대를 본격화한다. 제이브이엠은 최근 캐나다 월마트에 입점한 약국에 의약품 자동 병(vial) 포장 조제기인 'JV-CA40(현지 제품명 CountAssist)'을 납품하는 계약을 파트너사와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월마트는 현재 캐나다 내에만 약 400여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북미권 최대 규모 소매 유통업체로 각 점포에는 약국이 입점해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제이브이엠은 올해 1분기 중 월마트 내 10여개 약국에 1~3대씩 CountAssist를 납품하고 순차적으로 입점처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주력 품목인 ATDPS(전자동 의약품 분류•포장 시스템) 공급 확대의 모멘텀이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월마트 내 약국에 도입되는 이번 제품은 제이브이엠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장비로 환자별 처방에 따라 캐니스터에 저장된 약을 자동으로 계수한 뒤 플라스틱 병에 담아준다. 복용 시기와 일자별로 2020.02.06
뇌MRI 의심증상 없으면 본인부담률 80%로 상향...이상 청구경향 의료기관에는 통보
보건복지부는 뇌·뇌혈관 자기공명영상법(MRI) 검사의 오남용을 줄이고 필수수요 중심으로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고시 개정안을 6일부터 행정예고 했다. 보건복지부는 2018년 10월부터 뇌·뇌혈관 MRI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전면 확대하면서 불필요한 의료이용 증가여부 등을 분석하고 보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약 1년간 급여 청구현황을 관리·감독(모니터링)했다. 청구현황을 분석한 결과 주로 두통·어지럼 등 경증 증상에서의 MRI 검사가 예상보다 과도하게 증가하고 신경학적 검사 등 충분한 사전검사 없이 MRI 검사가 이뤄지는 등 의료과남용의 우려가 있어 보험기준 개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복지부는 지난 2019년 12월 제2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 보험기준 개선 방향을 보고했으며 의료계와 논의를 거쳐 마련한 고시 개정안을 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행정예고 한다. 뇌 질환이 의심되는 두통·어지럼으로 MRI 검사를 실시하는 경우 신경학적 검사 이상 여부 등 2020.02.06
뇌 MRI 본인부담률 80% 상향...정부가 일차적 책임이지만 협상 동의했던 의협도 책임져야
[메디게이트뉴스] 정부는 뇌, 뇌혈관 MRI 검사와 관련해 본인 부담률 상향이 반영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개정안을 이달 6일부터 25일까지 행정예고했다. 잘못된 정책 시행은 일차적으로 정부에 책임이 있겠지만 당시 협상을 주도한 대한의사협회 책임도 피할 수 없게 됐다. [관련기사=의협·복지부, "뇌·뇌혈관 MRI 급여화, 서로가 만족하는 협상"]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신경학적 이상 증상이나 신경학적 검사 등에서 이상 소견이 있어 뇌졸중, 뇌종양 등 뇌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기존과 같이 본인부담률 30%~60%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하지만 이 외의 두통·어지럼은 신경학적 검사 일곱 가지를 모두 실시하고 담당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해 MRI 검사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벼락두통, 중추성 어지럼 등 뇌 질환을 강력히 의심할만한 임상 증상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본인부담률이 80%로 높게 적용된다. 정부는 MRI 검사에 대한 심사도 강화한다. 지속적인 2020.02.06
메르스 사태 교훈삼아 정치적 계산 배제하고 방역·출입국 통제 강화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중국 우한 지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폐렴)가 발원지인 중국을 넘어서 각국으로 퍼지며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세계 각국이 신종 코로나를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이 우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초기 진압에 실패한 가장 큰 원인은 바이러스의 창궐을 경고한 의사를 유언비어 유포자로 지목하고 함구하게 만들면서 초기에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못한데 있다. 중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정보 통제로 진실이 은폐된 채 춘절을 맞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면서 바이러스가 중국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이로 인해 바이러스가 급속하게 확산되면서 2만명이 넘는 확진자와 4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다. 이제는 전문가들조차 바이러스 확산세가 언제 잡힐지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 됐다. 중국의 상황이 이처럼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울 정도의 위험으로 치닫자 세계 각국은 ‘여행 금지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중국 노선의 20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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