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이 미토콘드리아 면역의학 연구센터(MIGHT)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가톨릭대 의과대학 병리학교실이 주도해 설립한 MIGHT는 미토콘드리아 기반 면역의학 연구 활성화와 차세대 치료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조미라 가톨릭대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교수가 센터장을 맡아 운영한다.
센터 공식 출범을 기념한 개소식과 창립 기념 학술 심포지엄은 지난 7일 ‘미토콘드리아 치료학의 현재와 미래(기초에서 임상 중개연구까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미토콘드리아 기반 면역의학 연구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기초연구와 임상연구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1부 세션은 ‘미토콘드리아 기능 조절과 면역 노화: 나노기술에서 유전체까지’를 주제로 가톨릭대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이석형 교수와 내과학교실 정병하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서강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강태욱 교수,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이지현 교수(MIGHT 부센터장), 강원대학교 의생명공학과 최선심 교수가 미토콘드리아 기능 조절과 면역 노화 분야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2부 세션은 서울성모병원 김명신 연구부원장과 가톨릭대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송교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차세대 미토콘드리아 재생의학 및 임상적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가톨릭대 의과대학 이선영 박사, 나현식 박사, 이아람 박사와 김석중 교수가 차세대 치료기술과 임상 적용 가능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으며, 각 세션 종료 후 참석자들과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조미라 MIGHT 센터장은 "이번 출범식과 창립 기념 심포지엄은 연구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자리였다"며 "지속적인 학술행사와 공동연구, 연구성과 확산을 통해 국내 미토콘드리아 기반 면역의학 연구를 선도하고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IGHT는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을 연계하는 융합연구를 기반으로 국내외 공동연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미토콘드리아 기반 난치성 질환 치료기술과 차세대 치료제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며, 바이오헬스 산업화와 임상 중개연구를 통한 글로벌 연구 거점 도약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