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5.06.25 16:25최종 업데이트 25.06.2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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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헬스·강남세브란스병원, 스마트링 의료기기 연구 협력 MOU 체결

스마트링의 의료기기 연구개발(R&D), 공동연구, 임상시험 등 공동 추진

(사진 왼쪽부터) 세 번째 강남세브란스병원 구성욱 병원장, 네 번째 비브헬스 신민영 대표.

비브헬스(VIV Health)는 지난 23일 연세대 의과대학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스마트링 의료기기 관련 연구개발 및 임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비브헬스 스마트링의 의료기기 연구개발(R&D), 공동연구, 임상시험 등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해 마련됐다.
 
비브헬스는 심박수, 산소포화도, 심박변이도, 스트레스 등의 생체 신호와 수면 패턴을 측정하고 분석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스마트링 '비브링'과 ‘생성형 수면향상 사운드’를 개발하는 디지털헬스 스타트업이다.

비브링은 웰니스 버전과 의료기기 버전으로 나눠 개발하고 있는데, 웰니스 스마트링은 올해 1월 미국 CES(소비자가전쇼) 2025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또한 올해 연말을 목표로 혈압(BP) 및 심방세동(AFib) 측정이 가능한 의료기기 2등급 스마트링 ‘비브프로(VIV Pro)’를 개발하고 있다.

비브헬스 신민영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강남세브란스병원과의 협력은 비브헬스 기술의 신뢰성과 의료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며, 이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기술력과 혁신 역량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신 대표는 이어 "전날(24일)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미국 보건복지부(HHS) 장관이 ‘미국 전 국민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착용’을 목표로 하는 국가 차원의 캠페인을 공식 발표함에 따라 미국 웨어러블 시장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러한 글로벌 흐름은 현재 진행 중인 해외 바이어들과의 수출 협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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