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메이요클리닉 연구진 초청 재활의학 심포지엄 개최
척수손상 후 자율신경 기능장애 주제로 신경공학 기반 연구 동향 공유
양산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가 최근 영남권역재활병원 강당에서 미국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 연구진을 초청해 재활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척수손상 환자의 자율신경 기능장애를 살펴보고, 생리학과 신경공학을 접목한 최신 연구 성과와 향후 공동 연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율신경 기능장애는 척수손상 환자의 건강과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문제로, 기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학제적 연구가 필요한 분야다.
초청 연자로 나선 라이언 J. 솔린스키(Ryan J. Solinsky) 메이요클리닉 재활의학과 부교수는 ‘척수손상 환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자율신경 기능장애의 신경공학적 해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솔린스키 교수는 척수손상과 마비 환자의 자율신경 기능장애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생리학적 접근과 공학 기술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또한 연구 성과를 실제 환자 진료와 기능 향상으로 연결하는 중개연구의 중요성과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재활의학과 생리학, 의공학을 연계한 융합연구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척수손상 환자의 복합적인 의학적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양산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는 메이요클리닉 재활의학과와 척수손상 이후 심혈관계 기능부전에 대한 임상 공동연구를 수년째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재활의학과 민지홍 과장은 “해외 연구진과의 지속적인 학술 교류를 통해 척수손상 환자의 기능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융합연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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