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5.02.04 16:07최종 업데이트 25.02.0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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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R&D 역량 강화할 'HK이노엔 스퀘어' 오픈

"판교 시대 기막…신약 파이프라인 강화하고 신성장동력 마련"

HK이노엔 스퀘어 전경. 사진=HK이노엔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HK이노엔이 연구개발 인력 등 450여 명이 집결한 혁신 R&D 플랫폼 'HK이노엔 스퀘어'를 공식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HK이노엔 스퀘어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지상 10층(지하 6층), 연면적 4만785m2(1만2338평) 규모로 조성된 융복합 연구시설이다. 기존 경기도 이천에 있던 연구소와 유관부서 인력이 모여 임직원 간 협업을 극대화하기 위한 공간으로 설계됐다.

지하 1층에는 식당과 피트니스 센터, 오픈 라이브러리(사내 도서관)를 구현했고, 1층에는 카페와 어린이집을 마련했다. 그 외 층은 연구공간과 사무공간, 중소·벤처스타트업을 위한 업무공간으로 조성했다. 업무 공간은 구분 없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어졌으며, 가용 공간을 최대화해 공간효율화를 꾀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R&D 인력과 인프라가 총집결한 HK이노엔 스퀘어에서 빠르고 밀도 높은 소통으로 자체연구와 오픈이노베이션을 활발히 펼칠 것"이라며 "R&D 시너지를 극대화해 만성질환과 면역질환 신약 파이프라인을 적극 발굴해 제약·바이오 산업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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