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03.02 10:08최종 업데이트 23.03.02 10:08

제보

올림푸스한국, 암 경험자 소통 ‘고잉 온 콘서트’ 개최

암 경험자 서희태 지휘자의 뉴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출연...암 경험자와 가족 15일까지 초대권 신청 가능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은 대한암협회와 함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는 21일 ‘고잉 온 콘서트 (Going-on Concer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잉 온 콘서트는 올림푸스한국이 대한암협회,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마련한 관객 맞춤형 음악회다.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올림푸스한국의 사회 공헌활동 ‘고잉 온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고잉 온’은 암 발병 후에도 암 경험자들의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암 예방의 날에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지난 해에 이어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강마에의 롤모델인 서희태 지휘자가 뉴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이끌며 연주를 담당한다. 서희태 지휘자는 설암을 극복한 실제 암 경험자로서 지난 해 콘서트를 맡아 더욱 의미를 더한 바 있다.
 
또한 대한암협회 이사를 맡고 있는 이광민 정신건강의학과 박사가 사회자로 나서며, 관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이끌고 암 환자의 정신건강 전문가로서 공감과 지지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암 경험자 및 가족은 오는 15일까지 올림푸스한국 홈페이지를 통해 초대권을 신청할 수 있다. 일반 관객은 3일부터 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당첨자는 9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코퍼레이트총괄부문 윤영조 부문장은 “음악을 통해 암 경험자 및 가족분들과 함께 소통하고 응원한다는 취지로 올해 공연을 준비했다.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보람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림푸스는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고잉 온 캠페인을 바탕으로 암 경험자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댓글보기(0)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

이 게시글의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