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11.09 07:51최종 업데이트 22.11.0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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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썬더비트’ 개복 수술용 신제품 출시

갑상선∙유방∙이비인후과 수술에 용이한 썬더비트(THUNDERBEAT) 오픈파인 조타입 국내 출시

썬더비트 오픈파인 조 타입 X. 사진=올림푸스한국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은 자사의 하이브리드 에너지 수술 장비인 썬더비트(THUNDERBEAT)의 새로운 개복 수술용 라인업 ‘썬더비트 오픈파인 조 타입 X(THUNDERBEAT Open Fine Jaw Type X)’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림푸스한국이 2014년 복강경 수술용 제품으로 출시한 썬더비트는 바이폴라 고주파 에너지와 초음파 에너지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수술 장비다. 바이폴라 고주파 에너지에 의해 두께 7mm 혈관까지 봉합할 수 있으며, 정밀한 집게 디자인으로 조직면 사이를 보다 쉽게 침투한다.

이번에 출시 한 제품은 갑상선, 유방, 이비인후과 수술과 같이 섬세하고 미세한 조직 절개 및 혈관 응고가 필요한 개복 수술에 용이하도록 조(Jaw)의 프로브 팁(Probe tip)이 2mm로 너비가 얇게 디자인됐다. 특히 조(Jaw)에 새롭게 개발된 열전달을 최소화하는 피크(PEEK, Poly Ether Ether Ketone) 소재의 열 차폐(Thermal Shield)가 탑재돼 수술 시 의료진이 수술 부위 주변 조직에 열전달을 최소화해 혈관 및 조직을 절개와 응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크소재는 대표적인 고성능 폴리머(High-Performance Polymer, HPP)로 알려져 있으며, 자동차, 항공우주, 의료기기 산업에서 금속 대체 소재로 쓰이고 있다. 

올림푸스한국 김정수 SP(Surgical Product) 사업본부장은 “썬더비트 오픈 파인 조 타입X가 의료현장에서 의료진이 효율적으로 수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림푸스는 계속해서 최소침습 수술뿐만 아니라 개복 수술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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