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9.16 12:43최종 업데이트 26.09.1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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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 영상의학 전문기관에 ‘M4CXR’ 공급… “에이전트 AI 의료 서비스 시동”

전국 800여 개 병원 영상이 모이는 ‘휴먼영상의학센터’에 생성형 의료 AI 첫 투입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는 영상의학 전문기관 휴먼영상의학센터와 지난 1일 생성형 AI 기반 흉부 X-ray 예비 소견서 생성 솔루션 ‘M4CX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딥노이드의 생성형 AI 기반 흉부 X-ray 예비 소견서 생성 솔루션 ‘M4CXR’이 영상의학 전문기관에 공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휴먼영상의학센터는 세부전공 영상의학과 전문의 150여 명이 8개 분야별 판독센터를 운영하며, 국내 20개 대학병원 및 전국 800개 병원과 협력해 원격판독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영상의학 전문기관이다.
 
이번 계약은 ‘M4CXR’이 의료 영상 판독이 집중되는 현장에 직접 투입된 것으로, 생성형 AI 기반 의료기기가 전문의의 판독을 보조하는 도구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M4CXR’은 앞서 권역책임의료기관 AI 기반 진료시스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산대학교병원을 비롯한 대학병원 3곳에 도입된 데 이어, 지난 8월에는 민간 종합병원인 포항세명기독병원에도 공급됐다. 이번 휴먼영상의학센터 계약으로 딥노이드는 정부 지원사업, 민간 종합병원, 영상의학 전문센터까지 ‘M4CXR’의 공급 축을 세 갈래로 넓혔다.
 
‘M4CXR’은 흉부 X-ray 영상을 생성형 AI로 분석해 정상 소견과 41개 흉부 이상 소견을 대상으로 판독문 형태의 예비 소견서를 자동 생성하는 디지털 의료기기다. 지난해 11월 생성형 AI 기반 의료기기로는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고, 지난 6월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휴먼영상의학센터 김성현 대표원장은 “흉부 X-ray는 임상 현장에서 가장 빈번하게 시행되는 검사이지만, 판독 의사 부족으로 판독 속도에 한계가 있었다”며 “M4CXR이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판독을 보조해 워크플로우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는 "휴먼영상의학센터는 판독 배정부터 판독문 작성, 결과 전달까지 판독 워크플로우 전 과정이 한곳에 모이는 판독 허브인 만큼, AI가 판독 보조를 넘어 운영 흐름 전반을 지원하는 에이전트 AI 의료 서비스로 이어지는 접점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판독 워크플로우 전반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제품을 확장해 에이전트 AI 기반 의료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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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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