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9.03.28 16:11최종 업데이트 20.06.1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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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 박능후 장관 9억2300만·김용익 이사장 6억4300만·김승택 심평원장 39억 5100만

허성주 서울대치과병원장, 210억 200만원으로 전체 공직자 중 최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9억 23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는 전년대비 1억4000만원 늘어난 금액이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본인, 배우자, 부모, 자녀 등)'에 따르면 박 장관은 본인 명의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8억8100만원과 본인과 배우자의 예금 2억1700만원 등을 신고했다. 

복지부 권덕철 차관의 재산은 16억 5200만원으로 전년대비 4억 100만원 늘었다. 권 차관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 상가 보증금 등을 합쳐 7억6500만원의 건물을 신고했다. 배우자와 부모, 자녀 등의 예금 11억8200만원을 신고했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건물 8억5900만원과 유가증권 3억4000만원, 예금 18억500만원 등을 합쳐 33억7700만원을 신고했다. 이는 전년대비 1억9400만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아파트 2억8900만원과 예금 2억3200만원 등을 합쳐 6억43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는 전년대비 2100만원 늘어난 수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은 아파트 등 건물 203700만원, 예금 18억1600만원 등 전체 39억51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 원장의 재산은 전년대비 5억400만원 늘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회장은 아파트 등 건물 20억5200만원, 예금 5억3500만원 등 17억5500만원을 기록했다. 가액 변동 등으로 전년대비 1억1100만원 줄어든 금액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아파트 7억400만원, 예금 15억3300만원 등을 합쳐 8억3100만원의 재산을 보유했다. 가액 변동 등의 이유로 전년대비 5100만원 줄었다.  

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은 아파트 등 건물 13억5400만원, 예금 9억400만원 등을 합쳐 8억9500만원의 재산을 공개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영성 원장은 건물 9억9200만원, 예금 2억5300만원 등을 합쳐 6억9200만원을 신고했다. 

이밖에 국립대병원장으로 재산내역을 공개한 서울대병원 서창석 원장은 전년대비 2억8300만원 늘어난 21억7900만원을 보유했다. 서울대치과병원 허성주 원장은 전년대비 1억7400만원 늘어난 210억2000만원을 신고해 재산이 공개된 전체 고위공직자 1873명 중에서 가장 많은 액수를 기록했다. 

전남대병원 이삼용 원장 17억5500만원(-700만원), 전북대병원 조남천 원장 162900만원(-8800만원), 충남대병원 송민호 원장 11억2700만원(6800만원) 등을 신고했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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