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경찰이 지난달 26일 발생한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와 관련해 이사장과 병원장, 총무과장 3명을 8일 체포,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의료법인 효성의료재단 이사장 손모 씨와 병원장 석모 씨, 총무과장 김모 씨 3명을 체포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7일 오후 법원으로부터 이들의 체포영장을 발부 받았다. 경찰은 앞서 이들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출국 금지한 바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세종병원 내부 각종 자료와 이사장 자택 등 11곳에서 압수수색을 벌였다.
한편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인해 치료받던 80대 환자가 7일 사망하면서 전체 사망자 수는 47명으로 늘어났다. 부상자는 145명이다.
저작권자© 메디게이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밀양세종병원
# 화재
# 참사
# 경찰
# 체포
# 혐의
# 메디게이트뉴스
댓글보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