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5.06 18:43최종 업데이트 26.05.0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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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김정철 서울시장 후보 "소아 진료시 수가 외 2만원 추가 지원"

불필요한 예산 줄여 소아과 문제 해결에 집중 투입…24시간 소아응급센터∙콜센터 운영

김정철 개혁신당 서울시장 후보. 사진=김정철 후보 페이스북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김정철 개혁신당 서울시장 후보가 소아과 오픈런 문제 해결을 위해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에게 소아 진료 1회당 2만원을 서울시 재정으로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5일 유튜브 비온뒤 채널에 출연해 “진료 수가는 서울시에서 건드릴 수 없는 부분”이라며 수가 외에 별도의 지원금을 통해 소아 진료 현장을 떠난 소아과 의사들을 돌아오게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이 1명을 진료 할 때마다 2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아이를 진료하는 건 성인을 진료하는 것보다 어렵다. 그런 부분에 대해 의사들에게 확실한 인센티브를 부여해야 결국 진료를 받는 서울시민이 편하고 안전해진다”고 했다.
 
야간에도 아픈 아이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서울 25개 구에 24시간 소아응급센터와 콜센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 후보는 “아이가 밤에 열이 나고 아프면 부모들은 발을 동동 구른다”며 “일반 응급실에 가도 성인 응급환자들로 넘치는 실정이다. 이럴 때 찾아갈 수 있게 아이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가진 의료진이 있는 응급센터와 콜센터를 운영하겠다”고 했다.
 
이어 “아이의 상태도 아이가 병원에 가기 전에 콜센터에서 미리 연락을 해주는 방식”이라며 “그러면 (의사들) 진료 보기도 편하고 부모들의 육아 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이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산 문제에 대해서는 “서울시 예산이 거의 60조”라며 “지금은 예산을 쓰기 위해 멀쩡한 보도블럭도 갈아 엎는다. (그런 일을 없애고) 실제 필요한 곳에 돈을 쓰면 된다”고 했다.
 
이어 “포퓰리즘은 보편적으로 누구에게나 주는 것이고 필요한 부분에 돈을 쓰는 건 포퓰리즘이 아니다”라며 “소아과 진료는 보육, 출산장려, 보건과도 관련된 (중요한) 부분이다. 확실한 정책에는 돈을 써야 하고 그건 나쁜 게 아니다. 그래야 지금과 같은 (소아 진료의) 어려움이 빨리 극복될 수 있고, 이를 계기로 중앙 정부에서도 (정책을) 바꿔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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