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강안병원 인공신장실이 지난 7월 월 혈액투석 시행 건수 3000례를 넘었다고 5일 밝혔다.
좋은강안병원 인공신장실은 2005년 혈액투석기 14대로 개소한 이후 지속적인 인프라 확장을 이어왔다. 월 투석 건수는 2008년 4월 1000례, 2016년 12월 2000례, 2022년 3월 2500례를 차례로 돌파하며 성장세를 유지했다. 2021년 신관 인공신장실을 추가 개소한 좋은강안병원은 현재 64대의 최신 혈액투석기 및 고효율 혈액투석여과 장치, 첨단 정수시설을 갖추고 있다. 하루 평균 111건의 투석 치료를 시행하며 신장내과 전문의 3명과 투석 전문 간호사 26명이 상주해 진료를 진행한다.
좋은강안병원 인공신장실은 종합병원 기반의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운영한다. 장기 치료가 필요한 투석 환자에게 빈번히 발생하는 심혈관계·근골격계·신경계 질환, 당뇨병성 망막병증, 우울증 등 합병증에 대해 심장내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안과, 신경외과, 정신건강의학과 등과 협진을 진행한다. 신장이식이 필요한 환자의 경우 간담췌간이식외과와 연계해 이식 수술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혈관 관리도 혈관외과와 긴밀히 연계해 진행한다. 동정맥루 수술 및 도플러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며,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힌 경우 경피적 혈관확장술 및 혈전 제거술, 영구·임시 투석관 삽입술 등 응급 및 합병증 대응이 가능하다. 직장인 환자들을 위한 야간 투석 운영 및 24시간 응급 투석 대응 체계도 구축해 진료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좋은강안병원 신장내과 김보라 과장은 “투석 환자는 장기 치료가 많아 신장내과 단독 진료를 넘어 혈관외과, 간담췌간이식외과 등 다른 진료과와 유기적 협진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안전한 투석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