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성형외과, 대한미세수술학회 우수 증례상 수상
김동현 전공의는 미세 술기 경연대회 준우승…이중 연결 유리피판 재건술 증례 인정
충남대학교병원 성형외과가 제45차 대한미세수술학회 학술대회(45th KSRM 2026)에서 우수 증례상과 미세 술기 경연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우수 증례상은 성형외과 하유석 교수와 김정희 전공의가 받았다. 수상 증례는 대한미세수술학회 공식 학술지인 대한수부미세술학회지(Archives of Hand and Microsurgery) 2026년 9월호에 게재된 '고령 환자의 대퇴 절단단 피복을 위한 이중 연결 유리피판 재건술 증례보고(Dual-linking free-flap reconstruction for above-knee amputation stump coverage in an older patient: a case report)'다.
해당 증례는 대퇴부 절단단(above-knee amputation stump)의 원주형 연부조직 결손을 유리피판술(free flap)로 재건한 사례다. 하나의 수혜 혈관에 두 개의 혈관경을 문합하는 이중 연결(dual-linking) 기법을 적용해 혈류의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의지(prosthesis)의 하중을 견디기 위해 튼튼한 연부조직이 필요한 무릎 위 절단단 결손 부위에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연부조직 재건을 시행했다는 점에서 임상적 의의를 인정받았다.
같은 학술대회의 미세 술기 경연대회에서는 김동현 전공의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는 전국 수련병원의 전임의와 전공의들이 참가했으며, 김 전공의는 정교한 미세수술 기법과 안정적인 술기 수행 능력으로 평가받았다.
하유석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미세수술 분야의 연구와 임상 적용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체계적인 교육과 후학 양성을 통해 전문 인력을 키우고, 환자 개개인에게 적합한 재건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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