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법, 대구고법, 부산고법서 각각 1명, 1명, 2명 선발…9월 8~12일까지 지원서 접수 가능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법원행정처는 2025년도 의료 분야 감정관리위원(상임전문심리위원) 4명의 선발 및 위촉 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의료분야 감정관리위원(상임전문심리위원) 선발 인원은 서울고등법원 1명, 대구고등법원 1명, 부산고등법원 2명 등 총 4명이다.
지원 자격은 전문의 자격이 있거나, 변호사 자격이 있는 자 중 의사 면허가 있는 사람이다. 위촉 기간은 위촉일(12월 1일)로부터 2년이며, 위촉 기간 만료 시 희망에 따라 법원의 심사·평가를 거쳐 재위촉될 수 있다.
감정관리위원(상임전문심리위원)으로 선발되면 법원의 전문심리위원 참여 결정 후 해당 사건에 전문심리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위촉된 위원은 감정 채부, 감정인 선임, 감정사항 검토, 감정인 업무 감독 등 감정절차에서 전문가로서의 역할과 기타 감정절차 개선에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고, 상임전문심리위원으로서 참여사건에 관해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의견을 제출하거나 조정위원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주 5일 직무수행 법원에 상근하며, 법원행정처장의 허가 없이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다른 직무를 겸할 수 없다. 수당은 전문심리위원규칙 제4조에 따라 지급 받으며,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국민연금에는 가입되지 않는다.
지원서는 2025년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10월 초 서류전형 합격자 결정 및 면접 통지가 진행된다. 면접 및 위촉대상자는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통지되며, 위촉일은 2025년 12월 1일이다.
지원서 등 서식은 대한민국법원 홈페이지 '대국민서비스-새소식-2025년 감정관리위원 선발 및 위촉 계획 공고'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