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03.21 14:17최종 업데이트 23.03.2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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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의료 인력 부족 대안 '고심'…진료지원인력 연구용역 4월에 종료

복지부 "연구결과 바탕으로 사회 각계 의견 수렴 통해 정책방향 결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보건복지부가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의료인력 확충 방안을 찾기 위해 고심하는 가운데 2021년부터 시행된 진료지원인력 연구용역이 올해 4월 종료된다.

보건복지부는 3차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면 해당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사회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진료지원인력에 관한 정책방향을 결정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1일 보건복지부가 진료지원인력 연구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진료지원인력 연구는 2021년 8월부터 3차례에 걸쳐 고려대학교 윤석준 교수를 연구책임자로 해 수행 중에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3차 연구용역이 진행 중으로 연구용역은 올해 4월에 종료될 예정이며, 연구용역에서 제안한 대로 8개 병원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해 진료지원인력 관리·운영체계의 현장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해당 시범사업은 8개 병원은 상급종합병원 4개, 종합병원 4개로 구성됐으며 현행 면허범위 내에서 병원이 진료지원인력의 배치기준, 교육·훈련 등을 명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복지부는 "향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보건의료단체, 시민단체 등 사회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진료지원인력에 관한 정책방향을 결정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운 기자 (wj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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