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GATE NEWS 고려대 이기형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

기사입력시간 17.12.20 00:03최종 업데이트 17.12.20 10:12

사진 : 고려대의료원 [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고려대 이기형(사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식이 19일 고려대의료원에서 진행됐다. 고려대의료원은 19일 제14대 이기형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향후 고려대의료원의 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기형 신임 의무부총장은 "고려대의료원의 의료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한한 자부심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의학을 선도하고, 향후 100년을 이어갈 가치를 만들어가는 의료기관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기형 의무부총장은 고려대의료원의 핵심 키워드로 '아카데믹 메디슨(Academic Medicine)', '연구거버넌스', '최첨단 스마트병원', 그리고 '소통과 화합'을 꼽았다. 이 의무부총장은 "오는 2018년은 의과대학이 개교 9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기초학문과 연구투자를 바탕으로 질병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진정한 아카데믹 메디슨(Academic Medicine)을 실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기형 의무부총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분야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연구 거버넌스를 재정립하고, 의료현장에서 창출되는 다양한 연구결과들이 의료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더불어 진료분야에서는 고난도 환자와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최상위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정밀의료를 구현해 ICT를 접목한 최첨단 스마트병원을 만들어 국내 의료서비스의 새로운 표준도 제시하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 의무부총장은 "24년 전 고대 여주병원을 시작으로 안산병원을 거쳐 안암병원과 구로병원까지 의료원 산하 모든 병원에서 근무하고 진료한 경험이 있다"면서 "이 경험을 살려 모든 기관과 교직원들과의 소통 및 화합을 이끌고, 각 기관의 상황을 고려한 자율적인 차별화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중앙학원 김재호 이사장은 "고려대의료원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의료원이 되기 위해서는 의료 인재 양성, 최첨단 진료제공, 의료기술 연구개발 등 모든 분야에서 앞서가야 한다"면서, "신임 부총장과 교직원은 창조적인 혁신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의료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법인은 든든한 후원자로 의료원 발전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사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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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이기형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

제14대 의료원장 "미래의학 선도할 것"

[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고려대 이기형(사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식이 19일 고려대의료원에서 진행됐다.

고려대의료원은 19일 제14대 이기형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향후 고려대의료원의 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기형 신임 의무부총장은 "고려대의료원의 의료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한한 자부심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의학을 선도하고, 향후 100년을 이어갈 가치를 만들어가는 의료기관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기형 의무부총장은 고려대의료원의 핵심 키워드로 '아카데믹 메디슨(Academic Medicine)', '연구거버넌스', '최첨단 스마트병원', 그리고 '소통과 화합'을 꼽았다.

이 의무부총장은 "오는 2018년은 의과대학이 개교 9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기초학문과 연구투자를 바탕으로 질병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진정한 아카데믹 메디슨(Academic Medicine)을 실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기형 의무부총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분야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연구 거버넌스를 재정립하고, 의료현장에서 창출되는 다양한 연구결과들이 의료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더불어 진료분야에서는 고난도 환자와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최상위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정밀의료를 구현해 ICT를 접목한 최첨단 스마트병원을 만들어 국내 의료서비스의 새로운 표준도 제시하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 의무부총장은 "24년 전 고대 여주병원을 시작으로 안산병원을 거쳐 안암병원과 구로병원까지 의료원 산하 모든 병원에서 근무하고 진료한 경험이 있다"면서 "이 경험을 살려 모든 기관과 교직원들과의 소통 및 화합을 이끌고, 각 기관의 상황을 고려한 자율적인 차별화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중앙학원 김재호 이사장은 "고려대의료원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의료원이 되기 위해서는 의료 인재 양성, 최첨단 진료제공, 의료기술 연구개발 등 모든 분야에서 앞서가야 한다"면서, "신임 부총장과 교직원은 창조적인 혁신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의료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법인은 든든한 후원자로 의료원 발전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사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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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jhhwang@medigatenews.com)필요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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