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국립암센터와 지역완결형 암 의료체계 구축 논의
공동 연구과제 발굴·연구 인력 확보 등 협력 방안 모색…ZAP-X 등 진료 인프라 점검
단국대학교병원 충남권역암센터가 국립암센터와 지역완결형 암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단국대병원 암센터 5층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재일 단국대병원장과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와 컨소시엄 기반 협력 연구과제 발굴, 충남권역암센터의 연구·사업 수행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채유미 충남권역암센터 암관리기획실장은 센터 운영 현황과 함께 충남지역 암 관리 거점기관으로서 추진 중인 암 예방·검진부터 암생존자 관리까지의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한규태 국립암센터 암관리정책부장은 ‘지역완결형 암 의료체계로의 전환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권역암센터의 역할과 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국립암센터-권역암센터 협력 및 활성화 방안’ 세션에서는 정유석 국립암센터 인재경영실장과 단국대병원 유원상 갑상선센터장, 서정욱 외과 교수가 연구 인력 확보와 연구 역량 강화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간담회 이후 방문단은 단국대병원 외래 및 입원 진료 공간과 뇌종양 및 두경부 질환을 피부나 머리뼈 절개 없이 방사선으로 수술하는 ZAP-X 장비 등을 둘러보며 암 진료 인프라를 점검했다.
김재일 병원장은 “지역완결형 암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국립암센터가 국가적 차원에서 수행해야 할 역할이 있듯 충남권역암센터 역시 지역에서 맡아야 할 역할과 책임이 있다”며 “논의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실행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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