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10.13 11:28최종 업데이트 22.10.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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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DF, 데이터·R&D 과제 현황 공유…"신약개발 경쟁력 강화"

평가위원·R&D 워크샵 개최

2022 국가신약개발사업 평가위원 워크샵.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은 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신약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2 국가신약개발사업 평가위원 워크샵'과 '2022 국가신약개발사업 R&D 워크샵'을 개최했다.

평가위원 워크샵은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의 평가 원칙인 전문성, 공정성, 객관성 향상을 목적으로 10월 12일(수)~13일(목) 양일간 열린다. 국가신약개발사평가에 다수 참여한 외부 평가위원 약 80명이 참석한다. 

평가위원 워크샵은 크게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한다. 먼저 사업단 김순남 R&D본부장의 ‘국가신약개발 R&D 운영계획’을 시작으로 묵현상 단장의 ‘글로벌 빅파마(Big Pharma)의 변신’ 발표가 이어진다. 이후 경쟁력 있는 신약 개발 과제 선정 및 관리를 위한 신약개발 단계별 선정평가 지표와 연구 항목에 관한 심도 있는 조별 논의의 시간을 갖는다. 

R&D 워크샵은 13~14일에 열린다. 국가신약개발사업 연구개발 과제의 수행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R&D 워크샵은 2021년 신규 선정된 주관 연구기관의 연구자 약 1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R&D 워크샵은 과제 수행에 도움이 되는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의 장으로, 사업단 운영성과와 글로벌 신약개발 동향, 과제 관리 방침을 공유한다. 세션을 통해 개별 과제의 연구 현황에 대한 질의와 답변의 시간도 가진다.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이노보테라퓨틱스, 이뮨앱스, 파이메드바이오, 종근당 등 4개의 기업의 발표도 이어진다. 

대구∙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비롯, 국내 주요 임상수탁(CRO), 위탁생산개발(CDMO) 기관들과의 상담 시간을 마련, 신약 연구개발에 필요한 구체적인 지원 서비스와 내용을 제공한다. 

묵현상 단장은 "평가위원과 R&D 주관기관의 경쟁력이 국가신약개발사업 성공을 위한 핵심 축"이라며 "평가위원 워크샵과 R&D 워크샵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산∙학∙연∙병을 잇는 연결고리의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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