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베트남 후에중앙병원과 인도네시아 발리국제병원과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체결된 협약은 앞서 7일 강원특별자치도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베트남 후에중앙병원이 공동 주최한 ‘한국-베트남 인공지능 디지털헬스케어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협력 방안의 구체화다. 심포지엄은 베트남 후에중앙병원에서 열렸으며, 양국의 의료 및 디지털헬스케어 우수사례 공유와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엄민섭 연구부원장이 축사를 맡았고, 서영준 의과학연구처장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디지털헬스케어 비전 및 접목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양국 의료기관, 정책당국,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베트남 후에중앙병원과의 협약은 의료기술 및 의료진 교류, 임상 및 학술 분야 협력을 포함한다. 인도네시아 발리국제병원과는 소화기내과 분야를 중심으로 의료진 교류와 공동 교육·학술행사, 임상 자문 및 환자 의뢰 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의료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병원 측은 해외 의료기관과의 의료진 교육, 학술교류, 임상 협력, 디지털헬스케어 등 실질적인 협력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