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의과대학 의학통계학교실 신임희 교수가 대통령 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AI 및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특별전문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8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9월 7일부터 3년간이다.
특별전문위원회는 급변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빅데이터 시대에 대응해 AI 및 보건의료데이터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정책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회는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부 당연직을 비롯해 산업계·법조계·윤리계·연구계 등 각 분야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다.
신임희 교수는 임기 동안 보건의료데이터 관리체계(거버넌스) 확립, 정보주체의 권리 보호, AI 및 보건의료데이터 관련 연구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규정 마련, 관련 제도 개선안 마련 등을 논의한다.
신 교수는 임상연구 및 임상시험 분야 전문가로,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KAIRB) 부회장 및 학술위원장, 보건복지부 IRB 평가·인증 심사위원 및 평가단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하버드대학교 MRCT 운영위원, WHO SIDCER-FERCAP 한국대표, AAHRPP 국제실사위원, CDISC 한국본부 K3C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신임희 교수는 “AI와 보건의료데이터의 효율적인 활용이 의료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과 가치 실현이 조화를 이루는 데 힘쓰겠다”며 “정보주체의 권리를 존중하면서 연구와 산업의 발전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는 균형 있고 실효성 있는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