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03.23 10:02최종 업데이트 23.03.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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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진흥원, 해외 진출 바이오 엑셀러레이팅 역량 보유기관 모집

서울바이오허브 창업기업 글로벌 진출 역량강화 사업 운영…4월 7일까지 5곳 내외 선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 역량강화 사업을 운영할 전문 주관기관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진흥원이 발간한 ‘2022년 보건산업 통계집’에 따르면 국내 보건산업 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세계 10위로 점유율 1.6%로 나타났다. 이는 해외 진출을 통해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는 의미다. 
 
자료 = 주요국 보건산업 시장규모(2021년 기준 상위 10개국, 출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2 보건산업 통계집). 
이번 사업명은 ‘2023년 글로벌 진출 현지특화 전문 프로그램’으로, 바이오의료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 운영하기 위해 주관기관 선정 후 민간 주도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관기관 모집에는 바이오의료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엑셀러레이팅 역량을 보유한 국내외 엑셀러레이터 및 투자자, 국내외 기업‧병원‧교육기관‧연구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관은 창업기업의 해외시장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 영어IR, 목표시장 진입전략 수립 등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안해야 한다. 

제안사항 중에는 목표 국가 현지 프로그램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 모집 신청은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www.seoulbiohub.kr)에서 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주관기관 모집규모는 총 5개사 이내다. 선정된 주관기관은 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올해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된다. 

사업비는 총 7억5000만원이며, 제안 프로그램 내용과 지원하는 창업기업 수에 따라 주관기관별로 다르게 책정할 예정이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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