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딥노이드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 주최, 메디게이트뉴스 주관,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국민건강보험공단 후원으로 열린 '대한민국 미래 바이오·헬스 포럼 PART2' 전시에 참가해 생성형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X-ray) 판독 솔루션 'M4CXR'을 선보였다.
딥노이드는 의료 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의료 영상 판독과 진단 보조를 중심으로 다양한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흉부 엑스레이와 뇌동맥류 진단 보조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된 'M4CXR'은 흉부 엑스레이 영상을 분석해 정상 소견과 흉부 질환 관련 41개 이상의 소견에 대한 판독 소견서 초안을 자동 생성하는 생성형 AI 기반 의료기기다. M4CXR은 수 초 내 판독 초안을 제공함으로써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판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는 지난해 11월 생성형 AI 기반 의료기기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첨단기술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앞서 지난해 8월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혁신의료기기 지정에 따라 인허가 절차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딥노이드는 이 외에도 ▲뇌동맥류 진단 보조 AI 솔루션 '딥:뉴로' ▲다중 폐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딥:체스트' ▲저선량 흉부 CT 분석 솔루션 '딥:렁'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딥:뉴로는 2023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이후, 이듬해 혁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아 건강보험 비급여 코드를 획득했다.
딥노이드 관계자는 "기존의 딥:체스트는 병변 학습을 통해 폐질환 관련 5가지 병변만 판독할 수 있었지만, M4CXR은 판독문 자체를 학습해 엑스레이 영상에서 발견 가능한 모든 병변을 판독할 수 있다"며 "실제 데모를 활용한 임상 의사들로부터도 정확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M4CXR은 대학병원부터 지역 의원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특히 응급 대응이 어려운 일반 의원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디지털 전환 사업을 통해 지방 보건소를 중심으로 도입이 이뤄졌으며, 의료진이 부족한 건강검진센터에서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