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9.02 07:45최종 업데이트 26.09.0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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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의대, 권영주·김재선·김철용·조성원 교수 정년퇴임

신장내과·소화기내과·방사선종양학·기생충학 분야 4명…8월 31일 의대 본관서 퇴임식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8월 31일 오후 4시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권영주, 김재선, 김철용, 조성원 교수 등 4명의 정년퇴임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퇴임식에는 가족 및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현수 교무부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식사, 윤형선 의대 교우회장 축사, 편성범 의과대학장 송별사, 정부포상 및 공로패 증정, 퇴임사, 교가 제창,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평생을 진료와 교육, 연구에 헌신한 교수님들께서는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의과대학이 오늘의 위상을 갖추고 의학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주역”이라며 “교수님들께서 보여주신 헌신과 열정을 이어받아 후학들이 진료·교육·연구 분야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새로운 100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편성범 의과대학장은 “교수님들께서는 수많은 제자의 성장 과정에 함께하며 의사로서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일깨워 주셨다”며 “교수님들의 가르침은 교실을 넘어 의료 현장 곳곳에서 이어질 것이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그 소중한 교육적 유산을 바탕으로 더 나은 의학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년퇴임을 맞은 고려대 구로병원 신장내과 권영주 교수는 구로병원 장기이식센터 센터장, 의과대학 신장내과 분과주임교수 및 신장내과 임상실습 교과목 책임교수를 역임했다. 대한신장학회 CKD-MBD 연구회 및 파브리병 연구회 회장을 맡아 신장질환 연구와 학술 발전에 기여했으며, 대한투석혈관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국내 신장학 분야 발전을 이끌어 왔다.

고려대 구로병원 소화기내과 김재선 교수는 구로병원 소화기분과장 및 내시경실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췌장담도학회 회장을 비롯해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대한소화기학회 등 주요 학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소화기 및 췌장담도 분야의 학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고려대 안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철용 교수는 의과대학 학생부학장, 총무부학장을 역임하며, 의학교육과 대학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주요 보직을 역임하고, 금융감독원 금융분쟁 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의료 및 사회 분야 발전에 힘써 왔다.

고려대 의과대학 기생충학교실 조성원 교수는 국내 기생충학 연구와 교육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기생충질환의 다양한 면역학적 기전을 규명하여 관련 학문 발전을 이끌었다. 또한, 기생충을 연구 모델로 활용해 세포치료제 개발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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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운 기자 (wj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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