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8.13 11:58최종 업데이트 26.08.1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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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사업 개최

아시아 5개국 전문의 14명 참여…시뮬레이터·카데바 실습 진행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이 지원하는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경기-성남 권역)’ 사업의 일환으로 ‘제2회 SpineWalker Academy 척추내시경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CIBEC)에서 열렸다.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등 아시아 5개국에서 온 척추 전문의 14명과 국내 의료진 2명 등 총 16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단일공 척추내시경(유니포탈)과 양방향 척추내시경(바이포탈) 수술 기법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습을 이수했다. 교육은 2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첫날에는 인체 구조를 정밀하게 구현한 고성능 수술 시뮬레이터 실습이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심화 강의와 카데바(해부용 시신) 실습이 이어졌다.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와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최일 교수가 코스 디렉터와 공동 코스 디렉터로 맡았다. 아산충무병원 한상현 원장, 청담해리슨병원 장근수 원장, 대구우리들병원 마현진 원장, 윌스기념병원 수원 이상엽 원장,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노찬양 교수 등 국내 척추내시경 전문 의료진이 강사로 나섰다.

국산 의료기기 및 소프트웨어 기업들도 교육 파트너로 참여했다. 참가국 현지 유통 관계자들이 현장에 참석해 국산 제품 성능을 확인하고 아시아 지역 유통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진성 교수는 “SpineWalker Academy의 국제 교육 네트워크가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해외 진출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해 한국형 척추내시경 술기의 글로벌 표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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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대 기자 (kdha@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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