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7.28 21:04최종 업데이트 22.07.2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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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케이, 3년 연속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 수상

환자 동작 모니터링 시스템 '유닉케어' 상용화 눈앞

인공지능(AI) 기업 스위트케이는 최근 환자 동작 모니터링 시스템 특허로 2022년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환자 동작 모니터링 시스템 '유닉케어'는 사람 동작 영상 인공지능 데이터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와 영상에서 관심 객체를 배경과 구분해 식별하는 자동화 기법을 사용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데이터 시대에 대응한 데이터 정책에 따라 정보 보안이 보장되게 사람의 관절을 탐지 및 키포인트 히트맵 (heatmap)을 생성한다. 이를 이용해 3D 키포인트를 추론해 환자의 3D 좌표를 추출한다. 그 다음 학습된 딥러닝 모델을 통해 영상으로 찍히는 침대 위의 환자의 정보를 분석해 움직임을 구별해 낙상 위험, 사람을 부르는 행동, 음식을 먹는 행동 등의 구체적인 행동을 인식한다.

회사측은 "간병인이나 보호자가 24시간 환자를 돌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나 해당 시스템은 상시 모니터링을 해 침상 위 움직임이 오랫동안 없을 시, 혹은 환자가 도움이 필요하여 손짓을 했을 시 알림을 통해 실시간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낙상감지, 재활 운동, 스마트 헬스 미러, 생활체육, 노인 케어, 보행, 홈 트레이닝, 이상동작, 3D 가상 피팅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 요양병원에서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실증을 마치고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라며 "특히 하반기부터는 전국 요양병원, 병원, 노인 돌봄 센터, 정신병원, 또한 독거노인 1가정 등에 확대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했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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