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7.09.12 10:19최종 업데이트 17.09.1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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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5도 백령병원, 내과 전문의 근무

주민의 만성질환관리 및 내시경 검진 가능해져

사진 : 백령병원

서해5도 유일한 병원인 백령병원에 내과 전문의가 근무한다.
 
인천광역시는 의료취약지 백령도 및 서해5도 지역에 있는 서해 최북단병원인 백령병원에 주민 의료지원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내과전문의를 배치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의료원 분원인 백령병원은 지난 2014년 30병상 규모의 시설을 갖춰 신축 이전했으며, 매년 공중보건의사 7∼8명이 파견 중이다.
 
인천시는 "그러나 공중보건의사는 1년마다 교체돼 연속성을 갖고 주민을 진료하기에는 한계점이 있어 예산을 확보해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채용하게 됐다"면서 "환자에 대한 진정성을 갖고 진료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내과 전문의가 근무하게 되면 기존의 의료 인력과 함께 백령주민은 물론 대청, 소청지역 이동진료에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소화기질환 및 고혈압, 당뇨를 비롯한 만성질환자 관리와 주민 건강검진을 담당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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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jhhwang@medigatenews.com)필요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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