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4.05.13 10:01최종 업데이트 24.05.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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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큐어, 퓨처플레이서 프리A시리즈 투자 유치

치매 전용 디지털 엑스선 치료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레디큐어가 퓨처플레이로부터 프리A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2021년 10월 창업한 레디큐어는 강동경희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인 정원규 교수와 뇌과학 연구자들 그리고 의료기기 전문가들이 팀을 이뤄 창업한 연구실 창업 스타트업이다. 레디큐어는 디지털 엑스선을 활용해 뇌 내 면역계 기능 회복을 위한 치매 치료 시스템인 헬락슨(HeLaXON)을 개발하고 있다. 

래디큐어 정원규 대표는 "최근 개발되고 있는 치매 신약의 질병 완화 속도가 27%였다면 헬락슨은 최대 80%까지 완화 가능하다. 약물에 대한 부작용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새로운 치매 치료 시스템 개발을 통해 의료 현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퓨처플레이 구용석 책임 심사역은 "레디큐어의 연구자 임상 결과를 통해 검증한 뛰어난 인지능력 감소 완화 효과 및 전임상 결과에서 확인한 연구성과를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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