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02.01 11:43최종 업데이트 23.02.0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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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트럼 "롤베돈 美 출시 3개월 동안 매출 1000만 달러"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 롤베돈 작년 10~12월 매출 예상치 공개


한미약품은 파트너사 스펙트럼이 지난해 10월 미국 전역에 출시한 ‘롤베돈(한국 제품명 롤론티스)'의 3개월 매출이 1000만 달러로 추산했다고 1일 밝혔다.

롤베돈은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암 환자에게 발생하는 지속형 호중구감소증의 치료 또는 예방 용도의 바이오신약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허가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이는 한미약품이 개발한 신약 중 첫 FDA 승인 제품이며 FDA 실사를 통과한 한국 공장(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생산한다.

스펙트럼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22년 출시 이후 70개 거래처들이 롤베돈을 구매했다"며 "전체 클리닉 시장의 22%를 차지하는 상위 3개 커뮤니티 종양 네트워크에서 롤베돈을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롤베돈은 지난해 12월 미국국가종합암네트워크(NCCN)가 제시하는 열성 호중구감소증 예방 및 치료 옵션 가이드라인에 포함된 바 있다. 

스펙트럼은 오는 3월 진행할 2022년 종합 실적발표 때 회사의 구체적 재무 상황과 롤베돈 관련 여러 성과들을 상세히 공개할 계획이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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