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7.09.01 11:08최종 업데이트 17.09.0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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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C 전숙하 진료부장, 복지부 장관상 수상

재외동포 의료지원사업 공로 인정

사진 : 국립중앙의료원

국립중앙의료원(NMC) 전숙하 진료부장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30일 개최한 창립 11주년 기념식에서 재외동포 의료지원 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립중앙의료원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재외동포 보건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할린 잔류 1세대 동포 의료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6월에도 25명의 사할린 잔류 1세대 어르신들이 의료원에 입원해 맞춤형 진료를 받아 건강하게 귀국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의 실무책임자인 전숙하 진료부장은 사할린 현지설명회부터 대상자 선정·진료 및 귀국에 이르기까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긴밀히 협조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와 함께 30여 년간 심한 손가락 기형으로 고통 받던 72세 동포 어르신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하는 등 주치의로서도 활약하며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의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숙하 진료부장은 "뜻 깊은 사업에 의료원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기회를 주신 KOFIH에 감사드린다"면서 "많은 의료원 식구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줘 고국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의료 서비스뿐 아니라 고국에 대한 따뜻한 인상을 심어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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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jhhwang@medigatenews.com)필요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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