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8.18 11:36최종 업데이트 26.08.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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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매치, 삼성화재-인포뱅크로부터 투자 유치

고령층 다제약물 관리 AI 고도화…돌봄·보험 영역 확장


피매치가 삼성화재-인포뱅크가 공동 운용하는 '삼성화재-인포뱅크 밸류업 벤처투자조합 2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피매치는 AI 약물안전 솔루션 '필톡(Pilltalk)'을 개발한 기업이다. 서울대학교 분자의학및바이오제약학과와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약리학과의 이형기 교수가 2021년 설립했다.

대표 서비스 '필톡'은 올해 1월 정식 출시했다. 사용자가 복용 중인 약을 등록하면 성분 중복과 병용 시 주의가 필요한 조합을 분석해 약물안전점수와 등급이 포함된 '약물안전리포트'를 제공한다. 이어 4월에는 돌봄 현장 전용 '필톡 biz cares'를 출시했다. 복지사나 약사가 대상자 약물을 등록하면 리포트가 자동 발행되고, 기관 관리자는 웹에서 고위험군 현황을 한눈에 관리할 수 있다. 

피매치는 지난해 수도권과 지방 지자체를 대상으로 방문 약물안전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돌봄 현장 실증 사례를 확보했다. 올해 초 필톡 정식 출시 이후에는 복수의 지자체 및 재가복지기관과 유료 계약을 맺었다. 필톡이 적용된 서울특별시 관악구 방문 약료 사업은 지난 2월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AI 스마트 방문약료 혁신사례로 인정받았고 서울특별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에도 선정됐다.

피매치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고령층 다제약물 관리 AI 모델을 고도화하고 돌봄 현장 도입 기관을 늘릴 계획"이라며 "돌봄과 의료를 넘어 보험 영역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약물안전 표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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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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