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직원 대상 'AI 활용 Step-up' 교육 실시
AX혁신본부 주관…생성형 AI·로컬 LLM 활용법 전수
가천대 길병원이 직원들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AI 활용 Step-up' 2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AI를 일부 전문가나 특정 부서만의 도구가 아닌 모든 직원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에 활용할 수 있는 도구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가천대 길병원 AX혁신본부는 지난 7월 초 1차 교육에 이어 최근 2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특정 직종이나 부서에 국한하지 않고 AI 활용에 관심 있는 원내 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직원들이 다양한 AI 도구를 직접 경험하며 업무 적용 방법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1차 교육에서는 로컬 LLM의 개념과 주요 모델별 특징을 살펴보고 직접 활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2차 교육에서는 최근 주목받는 생성형 AI와 로컬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중심으로 기본 활용법과 업무 적용 가능성을 다뤘다.
이종준 AX혁신본부장은 "이번 교육은 AI 기능 소개를 넘어 반복 업무 감소와 자료 효율적 정리 등 실제 업무에서의 AI 활용 방법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며 "개인의 업무 방식 변화가 축적돼 병원 전체에 AX 혁신문화가 조성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앞서 지난 7월 보직자와 관리자 100여 명이 참여한 '제1차 통합 AI 리더십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또 직원들의 자발적 학습과 참여를 바탕으로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직원 대상 'AX 아이디어 경진 대회' 개최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AX 혁신 사례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김우경 병원장은 "진료와 연구뿐 아니라 교육, 행정, 간호 등 의료서비스 전반에 AI 기술이 활용되도록 AX혁신 사업을 강화해 환자를 위한 AI 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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