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7.11 09:45최종 업데이트 26.07.1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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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한국백신, 백신 PFS CMO 협력 체결…공급망 안정성 강화

차세대 독감백신 공급 인프라 마련…미래 팬데믹 대응 등 시너지 효과 기대

(왼쪽부터) GC녹십자 신웅 운영부문장, 한국백신 박홍교 Bioplant 공장장. 사진=GC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GC녹십자와 한국백신이 9일 경기도 안산시 한국백신 본사에서 백신 프리필드시린지(PFS) 위탁생산(CMO)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PFS 기반 백신 완제의약품 생산 전반에 걸쳐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GC녹십자는 자사 대표 백신 '지씨플루'의 완제 공정 인프라를 다변화한다. 국내외 공급망 리스크를 분산하고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특히 향후 3년 내 품목허가를 목표로 개발 중인 고령층용 고면역원성 독감백신의 안정적인 제조·공급 체계를 조기에 확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예기치 못한 글로벌 공중보건 위기나 팬데믹 발생 시 신속히 가동 가능한 백신 완제 생산 역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이는 공급 안정성 확보와 함께 공공 보건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한국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평가(Pre-Qualification) 및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기준을 충족하는 GMP 인증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 경피용 BCG백신 등 다양한 바이오 의약품의 위탁생산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기술력과 공정성에서 신뢰를 받고 있다.

GC녹십자 신웅 운영부문장은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공급망 안정성을 높이고 고품질의 백신을 적기에 공급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백신 박홍교 Bioplant 공장장은 "대한민국 대표 백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더 신속하고 안정적인 백신 공급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GC녹십자 # 한국백신 # 백신 # 프리필드신린지 # 위탁생산

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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