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바이오사이언스, 윤상배 전 휴온스 대표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
천종식 전 대표 고문으로 R&D 자문, 외부 네트워킹 등 연구개발 지원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CJ바이오사이언스는 신임 윤상배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윤 내정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윤 내정자는 중앙대학교 약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그는 종근당, 삼성물산(바이오 사업), GSK코리아, 동아ST, 보령제약 등을 거쳐 휴온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윤 내정자는 휴온스 대표 재임 시절(2022년~2024년) 두자릿수의 매출 성장률을 이끌었다. 실제로 매출은 연결기준 2022년 4924억원(전년 대비 12.7%↑), 2023년 5520억원(12.1%↑), 2024년 5902억원(6.9%↑)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이 외에도 국산 의약품의 해외시장 경쟁력 제고, 연구개발 성과의 상용화와 사업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다각화, ESG 경영 강화 등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중견기업인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윤 신임 대표이사 선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