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경제활동 동시에...코로나19 생활방역위원회 첫 회의
박능후·이윤성 공동위원장, 방역·의료 전문가 등 18명 참여...생활방역 내용 및 수준 검토
[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방역 체계를 논의하기 위한 생활방역위원회 첫 회의가 열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생활방역위원회 제1차 회의를 10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의료·방역 분야 전문가 8명, 경제사회전문가 5명, 시민사회 대표, 정부 위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다. 국제전자센터 2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오늘 제1차 회의에는 15명이 참여했다. 생활방역위원회는 방역적 필요성과 우리 사회의 수용 가능성을 고려해 생활방역의 내용과 수준을 검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향후 방역 조치와 생활방역에 필요한 지원과제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제1차 회의에서는 각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전수하고 생활방역 추진계획과 위원회 운영 방향을 상호 공유하여 논의했다. 또한, 다음 회의 시까지 구체적인 생활방역지침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이를 확정할 방침이다. 생활방역위원회 공동위원장